과학연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인공사육하는 검은고니(Cygnus atratus)에서 아스페르길루스증의 림상증상과 원인균의 동정

 2026.8.12.

오스트랄리아가 원산지인 검은고니〔Cygnus atratus (Latham) 1790〕는 오늘날 전 세계에 분포되여 인공적으로 사육되고있다.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일부 가금과 야생새들에서 발생하는 진균성질병으로서 Aspergillus속에 속하는 종들에 의해 발병한다. 닭과 오리, 칠면조, 야생검은고니 등에서 아스페르길루스증이 발견되여 그의 림상증상과 원인균을 밝히기 위한 연구는 진행되였지만 인공사육하는 검은고니에서 아스페르길루스증의 림상증상과 병리학적변화를 밝히고 원인균을 동정하기 위한 연구는 진행된것이 없다.

아스페르길루스증에 걸린 인공사육하는 검은고니에서 식욕감소, 호흡곤난, 목꼬이기, 비정상적인 걷기와 같은 림상증상이 나타나 2~3일후에 페사되였다. 페사된 검은고니들을 부검한데 의하면 복막과 페, 기낭에서 누런색의 육아종성결절들이 발견되였다. 심한 경우 곰팽이균사도 나타났으며 간장이 종대되였다. 길금추출물우무배양기(MEA), 챠페크효모추출물우무배양기(CYA), 챠페크우무배양기(CZ)와 같은 각이한 배양기에서 진균의 형태학적특성과 ITS1/ITS4령역에 대한 분자적분석결과 원인균이 Aspergillus flavus로 동정되였다.

연구는 인공사육하는 검은고니에서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주요한 원인균이 Aspergillus flavus라는것을 밝힘으로써 아스페르길루스증의 예방 및 치료전략을 세우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상의 결과는 잡지《Russian Journal of Infection and Immunity》에 《Aspergillosis in artificially breeding black swans (Cygnus atratus) in DPR Korea and identification of cause fungus》(https://doi.org/10.15789/2220-7619-AIA-17710)의 제목으로 출판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