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주잎황로나무를 미소증식시키기 위한 효률적인 방법

 2026.4.1.

자주잎황로나무(Cotinus coggygria 'Royal Purple')는 관상적가치가 높으며 이 나무의 약리 및 식물화학성분들은 아주 다양한 생물학적활성(항산화, 항비루스, 항세균, 항진균, 항암활성과 항원독성, 간보호특성, 염증치료특성)을 가진다. 이 나무의 번식에는 종자번식, 삽목번식, 미소증식의 3가지 방법이 있다.

종자번식은 많은 후대를 생산하는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후대들은 유전적으로 서로 다르다. 더우기 종자번식에서는 이 관상식물의 상징인 아름다운 꽃들이 피지 않는 수나무들이 생겨날수 있다. 한편 황로나무는 전통적인 삽목번식뿐 아니라 미소증식에서도 뿌리내리기 어려운 식물종으로 알려져있다.

자주잎황로나무의 시험관내조직배양모들
사진 1. 자주잎황로나무의 시험관내조직배양모들

우리는 조직배양에 의한 자주잎황로나무의 효률적인 미소증식방법을 개발하였다. 미소증식은 4단계 즉 시험관싹유도, 증식, 뿌리내리기, 시험관외순화로 되여있다. 우선 물속에 잠근 휴면가지에서 얻은 곁싹을 70% 에타놀로 20s동안, 0.1% HgCl2용액으로 6min동안 멸균하고 150mg/L 비타민C용액속에 10min동안 잠근 다음 1.0 mg/L 6-BA, 0.05 mg/L NAA, 1000 mg/L PVP, 3% 사탕, 0.6% 우무를 첨가한 WPM배지에 접종하였다. 시험관싹들은 1.0mg/L 6-BA, 0.05mg/L NAA, 1000mg/L PVP, 3% 사탕, 0.6% 우무를 첨가한 변형MS배지(NH4NO3 1100mg/L)에서 증식시키고 1.5mg/L IBA, 1000mg/L PVP, 2% 사탕, 0.6% 우무를 첨가한 1/2MS배지에서 뿌리내리게 하였다. 시험관내조직배양모들(사진 1)을 온실조건하에서 3~5일동안 예비단련시킨 다음 질석:니탄:탄화벼겨:발효톱밥:탄재=2:2:4:1:1(체적비)의 혼합물인 순화기질에서 35일동안 자래웠다. 온실순화시킨 나무모를 야외조건에 옮기고 태양빛조건하에서 7~9d동안 빛단련을 진행한 후 포전에 옮겨심을 때 사름률이 95%였다.(사진 2)

야외포전에 순화된 자주잎황로나무의 시험관외식물체들
사진 2. 야외포전에 순화된 자주잎황로나무의 시험관외식물체들

믿음직한 조직배양방법이 확립됨으로써 단 1개 외식체로부터 수많은 식물을 성과적으로 재생시킬수 있었으며 결국 이 재배종의 대량증식이 가능해졌다.

이 연구결과는 잡지 《Plant Cell, Tissue and Organ Culture》(Vol 116, No 4, 2025)에 《Improved culture conditions for successful micropropagation of smoke tree Cotinus coggygria ‘Royal Purple' through direct organogenesis》(http://dx.doi.org/10.1007/s11240-025-03114-2)의 제목으로 출판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