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환경인증을 위한 수명주기탄소흔적에서 새로운 기능단위와 영향공정분석

 2022.10.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환경보호, 자연보호관리사업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자원을 보호증식시키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기후변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큰 도전으로 되였다. 이산화탄소는 전지구온실가스방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며 메탄가스와 아산화질소도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는 기본인자로 되고있다.

식료공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식료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세계적인 관심사로 되고있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과 과학계는 지속가능한 식료생산공정을 확립하는데 수명주기평가를 적용하고있으며 그것은 환경정책과 실행에서 주요한 도구로 리용되고있다.

본 연구는 20개 식품의 환경인증을 위하여 수명주기탄소흔적을 평가하며 기타 소비품들에 본보기를 제공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연구에서는 기능단위당 식품의 수명주기탄소흔적(100년시간범위에 대하여 계산된 지구온난화영향)은 얼마이며 수명주기단계에 포함되여있는 주요영향공정(1차, 2차, 3차)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질문을 제기하고 조사된 식품체계에서 새로운 기능단위와 영향공정들을 분석하였다. 연구에서는 3개의 기능단위 즉 식품의 총무게에 기초한 기능단위 MFUtotal, 식품의 건무게에 기초한 기능단위MFUdry, 식품의 경제적가치에 기초한 기능단위 EFUpri를 리용하였다.

20개 식품의 환경인증을 위한 수명주기탄소흔적평가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로, 식품의 탄소흔적은 기능단위에 따라 2 050~5 080g CO2eq사이에서 변한다. 기능단위 MFUtotal에 의한 탄소흔적순위는 기능단위들인 MFUdry와 EFUpri에 의한 결과와 크게 차이났으며 이것은 기능단위가 식품수명주기평가와 그에 기초한 식품환경인증에 큰 영향을 줄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소비품들의 비교수명주기평가에 보다 적합한 기능단위를 적용하며 깨끗한 생산에 의하여 방출량을 삭감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둘째로, 식품체계의 많은 부분체계들 특히 밀가루부분체계, 세척수 및 페수부분체계, 전력부분체계 등이 영향공정으로 식별되였다. 밀가루부분체계(기본은 밀경작)는 13개 식품체계의 1차영향공정들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다. 많은 량의 이산화탄소가 농업활동으로부터 얻어지는 농부산물의 퇴비화에 의하여 방출되였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퇴비화를 선진기술로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세척수 및 페수부분체계가 12개 식품체계에서 2차영향공정으로 평가되였다. 세척수 및 페수부분체계들의 개선을 위하여서는 물소비 및 에네르기소비와 페수발생을 감소시킬수 있는 최량화방안들을 제기하여야 하며 이것은 공정세척시 물리용을 최량화하는 방법론의 도입을 요구한다. 이외에 3차영향공정으로 식별된 부분체계는 전력이며 이것은 온실가스의 간접방출로 나타난다. 깨끗한 연료와 기술의 리용은 석탄소비를 비롯한 에네르기관련온실가스방출을 줄일수 있다. 그러므로 발전소들의 효률을 높이며 전력생산의 많은 몫을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원천으로 대신하는것이 필요하다.

연구결과는 식품환경인증을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을 작성하려는 수명주기평가전문가들과 의뢰자들을 방조할수 있으며 기타 소비품들에 대하여 본보기를 제공할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잡지에 《Life cycle carbon footprints for environmental performance/labeling of crop based food products: analyses of complementary functional units and hotspots》 (https://doi.org/10.1007/s13762-022-04174-z)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