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미기후수치모형을 리용한 풍력발전소건설을 위한 바람특성분석

 2021.9.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 석탄공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지금 있는 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최대한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긴장한 전력문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전망계획을 바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힘을 넣으며 수력자원을 위주로 하면서 풍력, 지열, 태양열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연구에서는 최근시기 개발되여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며 그 실용성이 인정되고있는 미기후수치모형 ENVI-met4.0을 리용하여 《ㅆ》지구에 세우게 될 풍력발전기의 설치에 필요한 바람분포특성을 분석하였다.

30년간(1981-2010년)의 바람관측자료를 배경바람으로 설정하고《ㅆ》지구의 바람분포를 모의하였다.

30년기간 무풍률은 평균 30.5%, 바람이 분 날들의 평균바람속도는 3.5m/s, 최대바람속도는 18.5m/s, 주풍은 북서풍이다.

풍속세기별 발생빈도률은 평균 다음과 같다.

2m/s이상: 65.2%, 3m/s이상: 63.0%, 5m/s이상: 57.0%

9m/s이상: 45.6%, 10m/s이상: 37.4%

《ㅆ》지구의 기본건물과 그 주위에 배치된 구조물 및 원림상태가 바람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이한 방향의 바람이 불 때 건물주위에 형성되는 바람분포마당을 수치모의하였다.

《ㅆ》지구의 기본건물과 원림상태가 바람마당에 미치는 영향은 바람방향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영향거리는 기본건물로부터 649m이다.

높이가 높을수록 전당건물이 미치는 바람영향거리는 현저히 줄어들며 18m높이에서 200m까지 작아진다.

넓은 면적의 록지구역은 바람마당에 큰 영향을 미치며 록지로부터 500m이상 떨어진 곳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것이 합리적이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국제과학실천토론회론문집 «Международной научно - практической конференции» (ДВЦИТ, 2016. 47-57с. ISBN 978-5-9907644-2-2)에 «АНАЛИЗ РАСПРЕДЕЛЕНИЯ ВЕТРА НА ОСТРОВЕ СУГ С ИСПОЛЬЗОВАНИЕМ ГОРОДСКОЙ МИКРОКЛИМАТИЧЕСКОЙ ЧИСЛЕННОЙ МОДЕЛИ. ИННОВАЦИОННЫЕ ТЕХНОЛОГИИ В СОВРЕМЕННОСТИ»의 제목으로 출판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