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된 거꿀극도형모형을 리용한 3상다결정강유전체의 전기마당에 의한 포화분극과 상평형에 대한 해석적연구

 2021.8.1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핵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분야를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지르콘산-티탄산연 (PZT)과 세번째 복합산화물로 구성되는 3성분계압전사기재료들은 널리 연구되였다. 1950년대에 연구사들은 처음으로 PbTiO3(강유전체, 정방정계)과 PbZrO3(역강유전체, 사방정계)의 고용체로부터 PZT사기를 개발하였다. 2성분PZT계에서 압전특성이 발견된 이후 3성분복합PZT계(실례로 Pb(Mg1/3Nb2/3)O3-PZT, Pb(Yb1/2Nb1/2)O3-PZT 등)를 포함하는 다성분계로 구성된 여러가지 고용체사기들이 연구되였다.

PZT와 세번째 복합산화물로 구성되는 3성분계압전사기재료들에서 3중점은 린접한 2개의 상들사이 경계들의 교차점에 존재한다. 보통 세번째 성분-복합산화물은 회티탄광형역강유전체 혹은 의립방상이다. 결정학적견지에서 보면 의립방다결정계에서 립방살창은 면대각선방향으로 변형되며 [100]축과 등가인 12개의 분극용이방향을 형성한다. 그러므로 3성분다결정강유전체의 3중점근방에는 26개의 용이방향(실례로 정방정계-6, 삼방정계-8, 사방정계-12)이 존재한다. 또한 3중점근방에 정방정계상, 삼방정계상, 사방정계상들이 공존하고 외부전기마당에 의해 상변환된다. 그러므로 포화분극과 변형이 단일상과 2상경계근방에서보다 더 커진다.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의 연구사들은 일반화된 거꿀극도형모형을 리용하여 3상다결정강유전체의 전기마당에 의한 포화분극과 상평형을 해석적으로 계산하였다.

거꿀극도형모형은 단일상다결정강유전체의 령역회전과 변형을 해석하기 위하여 제안되여 변정상경계근방의 령역회전과 변형해석에 리용되였다. 최근에 거꿀극도형모형은 변정상경계(3상변정상경계 포함)근방에서 포화분극을 해석적으로 계산하기 위하여 일반화되였다. 그리고 다결정강유전체의 정방-삼방변정상경계근방의 평형조성은 일반화된 거꿀극도형모형에 의하여 해석적으로 평가되였다.

이 연구에서 3상 (정방-삼방-사방) 3중점근방의 령역회전에 참가하는 결정립자들의 개수가 계산되였고 상변환들을 일으킬수 있는 령역회전이 일반화된 거꿀극도형모형에 의하여 고찰되였다. 일반화된 거꿀극도형모형에 의하면 정방-삼방-사방 3중점에서 26개의 용이축들은 가능한껏 거꿀극도형구면으로 향하며 따라서 거꿀극도형표면은 이웃한 2개의 분극용이축들과 같은 거리에 있는 원호들에 의하여 용이축들에 그 중심들을 가지는 26개의 령역들로 분할될수 있다. 그림. 1에서는 정방-삼방-사방 3중점근방에서 령역회전하는 분할된 거꿀극도형표면모형을 보여준다.

다결정강유전체의 정방-삼방-사방 3중점근방의 거꿀극도형표면
그림. 1 다결정강유전체의 정방-삼방-사방 3중점근방의 거꿀극도형표면

정방-삼방-사방정계 3중점근방에는 26개의 편광축이 존재한다. 걸어준 전기마당에 의한 분극에 의해 결정립자들은 각이한 상변환(실례로 정방-삼방, 정방-사방, 삼방-정방, 사방-정방 상변환)에 참가할수 있다.

더우기 정방-삼방-사방정계 3중점근방에 공존하는 3상의 상평형조성은 한 상으로부터 다른 상에로의 상변환에 참가하는 결정립자들의 개수가 거꿀상변환에 참가하는 결정립자들의 개수와 같은 상평형조건으로부터 평가되였다. 상평형조성은 각이한 상변환들에 참가하는 결정립자수에 기초한 수치평가에 의하여 정방정계상 ~27.54%, 사방정계상 ~28.19%, 사방정계상 ~44.27%로 결정되였다. 리상적으로 상평형조성은 정방상-삼방상-사방상 3상다결정강유전체에서 내부응력과 고유압전특성의 변화를 최소화시킨다고 예견할수 있다.

우리는 이 연구결과들을 SCI잡지 《Journal of Electronic Materials》(2018, Vol. 47, No. 7, 3795-3799)에 《Analytical study on the saturated polarization under electric field and phase equilibrium of three-phase polycrystalline ferroelectrics by using the generalized inverse-pole-figure model》(https://doi.org/10.1007/s11664-018-6249-y)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