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평론 《위대한 전승사를 영원히 빛내갈 맹세를 담은 감동깊은 시적형상》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박정봉
 2017.10.16.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변한다고 한다.

산천도 변하고 사람들도 바뀌지만 이 땅우에는 날이 가고 해가 바뀌여도 영원히 불변의 진리로 남아있는 위대한 전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지금까지 백악관주인들은 계속 교체되였지만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력사적으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였고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였다고, 어길수 없는 이 법칙적인 두 전통은 앞으로도 영원히 흐르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승리의 7.27로부터 시작된 법칙적인 두 전통!

이 두 전통은 탁월한 수령이 계시면 중중첩첩 시련이 겹쌓여도 백전백승하지만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면 패배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는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작품은 진실하여야 할뿐아니라 철학적깊이가 있어야 한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276페지)

지난날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한 미제의 침략야망은 오늘 승리의 전통을 영원히 이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간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시초 《승리, 우리는 너와 함께 산다》는 승리와 패배의 력사적인 두 전통을 예술적화폭으로 훌륭히 시화한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시에서는 전승기념관을 돌아보면서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던 미제의 오만한 코대를 보기 좋게 꺾어 력사상 처음으로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영웅조선의 승리에 대하여 느낀 시인의 격동적인 사상감정이 훌륭한 형상으로 펼쳐지고있다.

작품의 성과는 우선 각이한 시적대상을 놓고 느끼는 시인의 감정정서를 시문학의 생리에 맞게 상대적인 독자성을 띠고 펼쳐보이면서도 시초의 총체적인 종자해명에로 지향되고있는것이다.

서정시 《별》에서는 전승기념탑 푸른 잔디우에 꽃으로 피여난 붉은 별을 보며 느끼는 시인의 체험세계를 꽃과 별이라는 시적발견속에서 생동하게 펼쳐보이고있다.

오, 조국위해 바친 영웅들의 삶인가

전승기념탑 푸른 잔디우에

꽃으로 피여난 붉은 별!

꽃과 별!

동구길에 피여난 들국화를 품어안고, 처녀가 가슴에 안겨주는 해당화를 고이 받아안고 전선으로 떠난 용사들!

이들의 손에 소중히 쥐여있는 꽃송이는 그대로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처녀였고 잃을래야 잃을수 없는 사랑하는 조국이였으며 인생의 참된 삶과 보람,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

조국은 곧 수령님이시고 수령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불변의 신념, 다시는 식민지노예살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기어이 지킬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조국수호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였다.

하기에 그 꽃을 가꾸며 《군용물통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기울》였고 그 꽃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조국에 바쳐 싸운것이 아닌가.

전화의 그 나날 피로써 가꾼 꽃, 목숨으로 지킨 그 꽃이 오늘은 전승기념탑 푸른 잔디우에 붉게 피여나 별주단을 펼쳐보이고있다.

시인은 《꽃으로 피여나며 향기풍기는 별 / 별이 되여 빛나면서 피고피는 꽃》이라는 시어를 통해 시적발견을 명시하고 진정한 별은 이렇게 빛나고 진정한 삶은 이처럼 향기를 풍겨야 한다고 토로하고있다.

시에서는 이처럼 독특한 예술적형상을 펼쳐보이면서도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요인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님의 품,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발휘한 열렬한 애국주의에 있다는 철학적해명을 줌으로써 시초에서 자기의 독자적인 형상의 몫을 나타내고있다.

서정시《백악관에 보내는 편지》는 야외무기전시장에 전시된 미군로획무기들을 시적대상으로 잡고 미군로획무기가 《백악관의 주인나리》에게 안부를 전하는 서한체로 된 시작품이다.

시에서는 겨우 형체나마 건사하고 60년만에야 밖으로 끌려나와 편지를 쓰게 된 미군로획무기들의 가긍한 몰골을 해학적으로 그려내면서 백악관주인과 새 조선전쟁작전방안연구에 미쳐돌아가고있는 호전적인 콤퓨터능수들, 현대기술을 뽐내는 미국제무기들에게 제발 조선에 오지 말라고 절절한 당부가 펼쳐지고있다.

지금 우리 죽은자들의 현명한 눈에

뚜렷이 보이는것을 대드릴테니

당신들의 이마에 무엇이 찍혀있는지 아시오?

놀라진 마시오 그것은 다름아닌

《영원한 패배》라는 락인입니다

금별이 빛나는 조선인민군의 공훈무기들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제 주인에게 편지를 쓰는 미국로획무기형체들은 허장성세를 뽐내며 조선전쟁에 나섰다가 《패전장군》, 《해골장군》, 《뼉따귀장군》으로 불리우며 간신히 살아 쫓겨간 미제의 패전몰골을 그대로 내비치고있다.

수적, 기술적우세를 믿고 서뿔리 덤벼드는 미제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단호히 짓부셔버리신 수령님의 위대한 전승업적은 싸움은 무기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상과 필승의 신념, 뛰여난 전략과 령활한 전술로 한다는 절대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시인은 이러한 사상을 자기의 주정을 통하여 밝힌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백악관의 주인나리》에게 하는 미군로획무기의 교훈적인 당부를 통하여 펼쳐보이고있다.

- 싸움은 무기로만 하는것이 아니요

그것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

우리 미국엔 그것이 없소

무조건 달아빼고 무조건 항복하시오

이처럼 시에서는 사상과 신념으로 만장약된 조선인민군에 비한 미제의 사상정신적취약성과 시대착오적인 사상관점은 미제의 영원한 패배의 근본요인이라는것을 확신성있게 주장하고있다.

한편 서정시《물우에 뜬 미국》은 전승기념관에 끌려온 미제무장간첩선《푸에블로》호를 참관하는 시인의 감정정서를 노래한 작품이다.

시의 기본정서를 이루는것은 《푸에블로》호의 처지는 곧 미국의 처지라는것이다.

시의 첫 머리에서 노래된 패자의 쓰디쓴 참패를 당하고 동해에서 대동강으로, 다시 대동강에서 보통강으로 끌려온 침략선《푸에블로》호의 가긍한 처지는 그대로 고분고분함을 숙명으로 받아안고 승자가 마음먹은대로 끌려다니지 않을수 없게 된 미국의 몰골을 보여주고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위대한 사상을 받아안음으로 하여 패배의 숙명을 미제에게 영원히 걸머지우고 승리자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긍지높은 조국!

시에서는 이러한 승리자의 기쁨을 소년단넥타이를 날리며 《푸에블로》호에 오른 아이들의 웃음을 통하여 형상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소년단넥타이 날리며

《푸에블로》호에 오른 아이들

미국을 딛고서 웃고 떠드네

시에서는 《미국을 딛고서》 행복의 웃음짓는 새 세대들의 모습과 패자의 숙명을 지니고 여기저기로 끌려다니며 수치에 몸을 떠는 《푸에블로》호의 모습이 대조적인 형상으로 펼쳐지고있다.

시인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영원할 승리자의 기쁨과 패배자의 슬픔이라는 사상정서적핵을 밝혀냄으로써 시초의 총체적인 종자를 해명하는데서 자기의 몫을 나타내고있다.

그런가 하면 서정시 《승리의 집》에서는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새로 웅장하게 일떠선 전승기념관이 승리의 집으로 노래되고있다.

우리에겐 있어라

보기만 해도

긍지로 이 가슴 한껏 부푸는

아, 그 모습 웅장한 전승기념관

새로 일떠선 승리의 집이

전화의 그날의 포신이 아직도 들려있고 그날의 작전도 오늘도 펼쳐져있는 전승기념관!

이는 단순한 기념관이 아니다.

이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혁명사적관일뿐아니라 전화의 승리를 영원히 이어나가도록 새 세대들을 추동하는 선전장이며 미제의 력사적인 패배를 집중적으로 보여준 력사의 증견장이다.

그날의 최고사령부인양 섬멸의 작전도를 그대로 펼쳐놓은 전승기념관이 있어 승리로 자랑찼던 어제가 있고 승리로 전진하는 오늘이 있으며 승리로 더욱 밝을 래일이 있는것이다.

시인은 《영원한 승리의 세월을 더해주며/우리의 태양이 안아올린 영웅의 집》을 《우리의 존엄이 지켜지》고 《우리의 래일이 펼쳐지》는 승리의 집으로 격조높이 노래함으로써 영원한 승리를 이어가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업적과 드팀없는 의지를 그대로 펼쳐보이고있다.

시초에서 기본핵을 이루는것은 서정시 《승리, 우리는 너와 함께 산다》이다.

서정적주인공은 펄펄 휘날리는 《승리》상의 공화국기발에서 시상을 골라잡고 그것을 우리의 승리와 결부시켜 시적정서를 펼쳐나가고있다.

펄펄 휘날리는 《승리》상의 공화국기발

노을타는 하늘가에 새겨진 불멸의 글발인듯

한껏 뜨겁게 달아오른 가슴으로

내 그 글발을 읽는다

《승리》!

시인에게 있어서 이 승리는 어린 시절 철없이 바라보던 푸른 하늘이였고 서투른 솜씨로 그리던 105땅크의 람홍색공화국기였으며 초소로 바래워주던 선생님의 목소리였고 고난속에서도 래일을 믿고 일어서던 모습들이였다.

바로 우리의 삶이고 의지이며 진리인 승리를 인공지구위성발사와 핵시험의 성공으로 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이 시형상에 그대로 펼쳐지고있다.

시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는 승리를 낳고 우리는 승리에서 승리에로 거침없이 곧바로만 달려나가리라는것을 토로하면서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있다.

오, 승리 너는

태양의 축복받은 이 땅 이 민족의

위대한 전통이며 유산!

승리는 우리의 위대한 전통이며 유산이다, 이것이 이 시의 사상정서적핵인 동시에 시초의 종자이기도 하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만을 아로새겨온 승리의 기발인 공화국기발이 영원히 휘날리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는 언제나 승리와 함께 산다는것이 시인의 주장이다.

시인의 이러한 주장의 밑바탕에는 미제가 이 땅우에 또다시 전쟁의 불길을 몰아온다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철의 의지를 전투명령으로 받아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정의 결의가 맥맥이 흐르고있다.

이처럼 시초에 들어있는 모든 서정시들은 각기 자기의 독자적인 형상적몫을 가지고 시초의 종자를 해명하는데 복종되고있다.

작품은 또한 시의 사상정서적인 내용을 풍부한 시적형상으로 펼쳐보임으로써 시문학의 사상예술적특성을 잘 살려낸것이다.

모든 문학작품들이 그러하지만 특히 시문학에서는 사상적인 내용을 정서적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예술적형상이 충분히 안받침되여야 한다.

시는 서정적주인공이 자기의 주관적인 사상감정을 토로하는 문학형태로서 시인의 감정정서가 기본을 이룬다.

생활에서 환기된 감정정서를 어떤 방식으로 펼쳐보이는가에 따라 시문학의 가치가 평가된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므로 생활을 있는 그대로의 구체성을 가지고 그려내고 노래하면 작품의 진실성을 보장할수 있다.

시초《승리, 우리는 너와 함께 산다》에서 시인은 다양한 시형상으로 시의 사상정서적내용을 예술적으로 훌륭히 펼쳐보이고있다.

시형상에서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생동한 대조로 시의 형상력을 높이고있는것이다.

전승기념탑 푸른 잔디우에 꽃으로 피여난 붉은 꽃(서정시 《별》), 조선의 공훈무기들앞에 선 야외무기전시장의 미군로획무기들(서정시 《백악관에 보내는 편지》), 포로의 수치로 몸을 떠는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딛고 웃는 아이들(서정시 《물우에 뜬 미국》), 하늘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발과 《승리》상의 기발(서정시 《승리, 우리는 너와 함께 산다!》)과 같은 생동한 대조적형상들은 작가의 시적발견인 동시에 시초의 예술적형상을 보다 풍부히 하기 위한 중요한 원천으로 되고있다.

시적발견은 생활에 대한 시인의 깊이있는 탐구와 그의 세계관, 높은 예술적기량의 집중적인 발현이다.

발견이 없는 글은 문학작품의 생명력을 가지지 못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시적발견이 없는 시는 사실상 고유한 의미에서의 시라고 말할수 없다.

시인의 주정이 기본으로 되고있는 시에서 시적발견은 시인의 개성과 준비정도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시초에서 시인은 이와 같은 시적발견을 생동한 대조적인 형상으로 나타냄으로써 자기의 창작적개성과 예술적기량을 잘 보여주고있다.

시인의 개성은 대구법을 리용한 언어형상에서도 잘 나타나고있다.

《전선으로 떠나며 용사들 안고갔던 / 고향의 동구길 그 들국화 / 떠나는 군용렬차를 바래우며 / 처녀가 안겨주던 그 해당화》, 《못다 누린 그들의 청춘이 향기풍기고 / 못다 산 그들의 삶이 꽃으로 활짝 폈으니》, 《꽃으로 피여나며 향기풍기는 별 / 별이 되여 빛나면서 피고피는 꽃》, 《이렇게 빛나야 진정한 별이다! / 이렇게 향기풍겨야 진정한 삶이다!》 (서정시《별》중에서), 《그날에 쳐들었던 멸적의 포신 / 아직도 내리워지지 않고 / 그날에 펴놓았던 섬멸의 작전도 / 아직도 펼쳐져있는 집》, 《우리의 존엄이 지켜지고있었구나 / 우리의 래일이 펼쳐지고있었구나》 (서정시《승리의 집》중에서), 《너는 미제를 쳐부신 영웅조선이 / 저 우주에 새긴 진리 / 싸우면 언제나 이긴다는 / 조선의 자랑스러운 선언》,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위해 / 삶보다 소중한 정의를 지켜》, 《우리의 자랑스런 인공지구위성을! / 핵시험의 장쾌한 뢰성을!》 (서정시《승리, 우리는 너와 함께 산다!》중에서)과 같은 대구법을 리용한 생동한 언어형상은 이 시의 사상정서적내용을 보다 뚜렷이 강조하는 중요한 형상수단인 동시에 시작품의 예술적형상수준을 높이는데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시형상에서 다음으로 주목되는것은 매 서정시들의 양상이 서로 다른 사상정서에 맞게 각이하게 설정되고있는것이다.

서정시 《별》에서는 전승광장에서 먼저 간 용사들을 추억하는 숭엄한 양상을 띠고있다면 서정시 《백악관에 보내는 편지》에서는 미군로획무기들이 백악관주인에게 교훈적으로 당부하는 해학적인 양상을 보여주고있으며 서정시 《물우에 뜬 미국》에서는 《푸에블로》호를 딛고 웃는 아이들의 락천적인 모습과 패전의 수치로 몸을 떠는 《푸에블로》호의 비극적인 형상의 결합으로 시의 양상을 펼치고있다.

한편 서정시 《승리의 집》에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흠모의 감정이 기본양상을 이루고있다면 서정시《승리, 우리는 너와 함께 산다!》에서는 지나온 승리의 력사를 추억하며 승리를 영원한 승리로 이어갈 천만군민의 격동적인 사상감정이 시의 기본정서를 이루고있다.

시인은 이처럼 각이한 시적대상들에 맞는 독특한 양상을 시형상에 구현함으로써 시초의 사상정서적내용을 보다 선명하게 강조하고 시작품의 예술적특성을 한계단 더 높이고있다.

참으로 이 시는 승리와 패배라는 법칙적인 두 전통에 대한 주제를 제기하고 그것을 예술적으로 훌륭히 시화함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고무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하는 성과작이다.

우리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의 요구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인민대중에게 보다 신속하고 보다 생활적으로 인식시키는 정책적대가 확고히 서고 예술적으로 완벽한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함으로써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