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백승의 계주봉》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정태봉
 2021.7.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밤이 깊도록 나는 일심단결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책상에 마주앉았다.

사색을 깊이 할수록 나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지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다시금 새겨주신 일심단결의 숭고한 뜻이다.

돌이켜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위대한 수령님 혁명의 첫걸음을 떼시던 그날부터 심장에 깊이 새기신것이 바로 단결의 고귀한 리념이 아니였던가.

그 위력으로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도,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도 이룩하시고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락원도 일떠세우신 어버이수령님.

하기에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하여 그토록 긍지높이 자부하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일심단결은 조선의 모습, 조선혁명의 기상으로 더욱 눈부시게 빛났다.

제국주의떼무리의 발광이 극도에 달하였던 그 시기 전체 인민을 앞장에서 이끌어가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나 확신에 넘쳐 선언하시였던가.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반동과 맞서 승리를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대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역풍을 순풍으로 돌려세울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력사는 그것을 진리로 확증하였다.

고난의 행군의 승리적결속, 억척같이 다져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로, 그 어떤 침략세력도 넘볼수 없는 존엄높은 군사강국의 모습 …

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조선인민이 순간도 주저앉지 않고 더욱 힘차게 그리고 기세드높이 승리의 한길만을 폭풍쳐 내달릴수 있은것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를 이어 틀어잡으신 일심단결의 보검이 있었기때문이였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영웅적진군이 개시된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더욱더 깊이, 소중히 자리잡은 일심단결의 리념은 또 얼마나 위대한 기적적승리와 전변을 날에날마다 이 땅우에 찬란히 펼치고있는것인가.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고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겹쌓여도 전체 인민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따라 래일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희열에 넘쳐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내 조국의 현실이 나의 심장을 세차게 올려준다.

그렇다.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전체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백승의 계주봉이다.

나는 서둘러 펜을 들었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더 활짝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송가는 이미 나의 심장에서 울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