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김일성종합대학 문학대학 부교수 최련
 2018.3.3.

-무장장비관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앞에서-

총대

잡으면 주인 놓으면 노예

그래서 장군님 총대를 쥐시고

태양처럼 환한 미소 보내시는것인가


돈이 있어 한것 아니였다

먹고 남아서 이룩한것은 더욱 아니였다

선군!

그것은 삶과 죽음의 결전에서

우리 장군님 내리신 준엄한 선택!


그 선택은 아픔이였던가

그래서 눈보라 세찬 날

인민은 자기의 령도자를

한겹 야전복차림으로 가장 험한 산중에 모셨던가

쪽잠과 줴기밥을 드시며

차디찬 얼음물에 언발을 녹이시게 했던가


그 선택은 눈물이여서

산천초목도 깊이 잠든 밤

흰눈덮힌 전선길의 야전차에서

그 누가 내마음 몰라줘도 희망안고 가리라-

장군님 조용히 부르신 그 노래

그리도 인민의 오열을 터뜨렸던가


오, 선군!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신

절세애국자의 위대한 사랑이여!

그 사랑으로 안아올린

력사에 다시 없을 위대한 기적이여!


선군의 그 길을 따라

제국주의떼무리 쳐갈기며

가장 준엄한 전쟁을 승리로 치른 조선

오늘은

존엄높은 민족의 무진막강한 힘을 떨치며

핵무력완성의 장쾌한 뢰성 터치였나니!


아, 이 땅에 끓어넘치는 환희에

장군님 태양의 환한 미소 보내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따라

온 세계에 앞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자주적핵강국의 눈부신 래일을 바라보신다!

후손만대의 찬란한 번영을 내다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