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시 《위대한 사랑의 자욱을 따라서》중에서
서정시 《강북리사람들의 이야기》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차명철
 2021.4.21.

날마다 행복이 꽃피는 강북리

찾아오는 사람들 하도 많아

누구의 안내를 받아야 할가

은근히 걱정이 앞섰건만

만나는 농민들 저마다 우리 손 이끄누나


여기가 바로 문화회관

원수님 제일먼저 찾으신 곳이라고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주저앉았던 회관이

너무도 희한하게 일떠섰다고

도적으로 이런 회관은 여기밖에 없다고 하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셨다오


어쩌면 그리도 다심한분이신지

부엌의 가마뚜껑도 손수 열어보시고

전등알도 바꾸기 쉽게

방안온도도 잘 보장되게

천정높이까지 가늠해보셨다고

눈물이 글썽해하는 할머니


터밭에 푸르싱싱한 배추며 시금치

집둘레에 뿌리내린 과일나무들

원수님 찾으셨던 아담한 단층집에선

첫 아기 품어안은 젊은 녀인

새 집에서 꽃피울 무지개같은 고운 꿈

방그레 웃으며 속삭여주네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어라

새로 지은 학교가 멋있다고

농사는 한해덕을 보지만

교육사업은 50년, 100년 덕을 본다고

번듯하게 일떠선 학교를 그리도 만족하여

보고 또 보신 그 이야기


꾸밈도 없고

가식도 없는 그 이야기

고마움과 격정에 넘치는

강북리사람들의 이야기를 합치면

우리 원수님 만세

사회주의 만세이거니


아, 우리 원수님 은덕으로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며

강북리가 오늘은 《강복리》가 되였다고

자랑도 많은 사람들

원수님 모신 그 자랑 집집에 차고넘쳐

강북리사람들 누구나 《강사》가 되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