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김기철
2025.8.12.
1945년 8월 15일은 조선에서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끝장난 날이다.
조국해방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자력으로 성취한 력사적사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해방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도 우리 식대로 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의 주체적힘에 의거하여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시고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나라의 해방을 위한 무장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조선인민을 일제와의 전민항전에로 불러일으키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1936년 5월에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면서 온 민족의 총동원으로 나라의 해방을 이룩할데 대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일전쟁이 일어난 다음 전민항쟁방침을 독자적인 로선으로 제시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을 취하기 시작하시였다.
특히 1940년 8월 소할바령회의에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키우도록 하시는 한편 국내의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그들을 혁명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였다. 이와 함께 전국 도처에 민간무장조직들을 결성하고 확대해나가며 최후결전의 시기에 의거하여 싸울수 있는 근거지를 꾸리며 대사변에 대처할수 있는 물질적, 군사기술적준비를 갖추도록 하시였다. 특히 모든 무장대들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와의 련합작전계획을 빈틈없이 작성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일제와의 최후결전시기 각지의 무장봉기조직들이 조선인민혁명군의 조국해방작전에 배합하여 즉시 전인민적무장봉기를 일으킬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1945년에 들어서면서 조선인민앞에는 일제를 종국적으로 격멸소탕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최후공격의 시각이 다가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자체의 혁명력량을 동원하여 조국해방위업을 실현할데 대한 주체적인 작전계획을 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시였으며 1945년 8월 9일 조선인민혁명군 전 부대에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총공격에로 넘어가 국내에로 진격하였으며 국내의 인민무장대들과 무장봉기조직들, 광범한 인민들은 무장폭동을 일으켜 진격해오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을 적극 협력하였다.
인민무장대는 전국도처에서 각이한 명칭을 가지고 일제를 격멸하는 전투에 참가하였다. 각 도의 거의 모든 지역들에서 인민무장대가 활동하였다.
참으로 조국해방은 조선인민과 조선인민혁명군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해 마련된 위대한 결실이다.
조선인민이 자력으로 성취한 조국해방은 식민지나라들이 어떻게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귀감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