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교수 박사 윤영순
2025.4.2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영예군인들이 생활하는데서나 일하는데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모든 방면으로 잘 보살펴주어야 하겠습니다.》
1962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신천영예군인식료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휴계실로 안내하려고 하는 일군들에게 좀 있으면 해가 떨어지겠다고 하시며 영예군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려 그들과 영광의 기념사진부터 찍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영예군인들의 작업장에 들리시여 그들에게 장가를 갔는가, 월수입은 얼마이며 생활에서 애로되는 점은 없는가를 알아보시다가 일군들에게 영예군인공장인것만큼 각별히 관심을 돌려 작업공정을 모두 기계화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영예군인들의 학습정형도 알아보시며 영예군인들은 일도 잘할뿐 아니라 공부도 잘하여 앞으로 대학에도 가고 국가관리와 기업관리에도 참가해야 한다고 신심도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영예군인들의 가정살림형편에 대해서도 친부모의 심정으로 헤아려주시였다.
가마뚜껑과 간장, 된장단지들도 다 열어보시면서 부엌살림을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춥지 않는가 방바닥도 짚어보시고 이불장과 옷장, 책장, 벽시계들을 일일이 살펴보시였다. 그리고 안해에게 남편은 무슨 일을 하며 아이들은 몇인가, 월수입은 얼마이며 부식물은 어떻게 공급받는가고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나서 영예군인동무들이 행복하게 잘사는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영예군인들은 살림을 더욱 훌륭하게 꾸리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영예군인의 안해들은 조국을 위하여 싸우다가 부상당한 영예전상자들과 같이 산다는 높은 긍지를 가지고 일을 잘하고 남편을 돌보며 아이들도 훌륭히 키우고 가정생활을 더 잘 꾸려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영예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을 친어버이의 사랑으로 보살펴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