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리학철
2020.8.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연박물관, 전자도서관을 비롯한 교육거점과 교양거점들을 꾸리는데 국가적인 관심을 돌리며 유희장과 물놀이장, 야외수영장 같은 후세에 남을 대상들을 지금부터 잘 꾸려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마전해수욕장에도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5월 31일 몸소 동해물결 출렁이고 백사장 모래불이 하얗게 펼쳐진 마전해수욕장을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찾아주신 이날 해수욕장의 잔잔한 물결도 기쁨에 넘쳐서인지 쉬임없이 출렁이였고 백사장과 잇닿은 무성한 소나무림속에서 자라는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도 그윽한 향기를 한껏 풍기고있었다.
바다바람을 맞으시며 두손을 허리에 얹으신채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한껏 자랑하는 마전해수욕장의 드넓은 전경을 한동안 부감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동의 휴양각들이 자리잡고있는 울창한 수림속으로 시선을 돌리시였다.
이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이곳 일군이 급히 달려와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그 일군으로부터 이곳 유원지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수욕장을 비롯한 유원지규모가 큰데 비하여 휴양각들이 적어보인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휴양각들에 어떤 사람들이 드는가에 대하여서도 자세히 알아보시고 휴양각들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 모자랄것 같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사실 마전해수욕장에서 걸리고있는 문제의 하나가 바로 휴양각의 수용능력이 부족한것이였다.
마전해수욕장의 관리운영에서 걸린 문제를 대번에 포착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에 그 일군은 함흥사람들뿐아니라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의 여러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때문에 해수욕철에는 휴양각의 수용능력이 부족하여 안타깝다고 말씀올리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마전유원지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이 즐겨 찾아오는 휴식장소인것만큼 세계적수준으로 잘 꾸려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생전에 마전유원지를 세계적수준으로 꾸릴데 대하여 여러차례 말씀하시였는데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실현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유원지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인민의 유원지로 잘 꾸리기로 결심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우리 인민들에게 세계적인 해수욕장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일군들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격에 겨워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함흥시사람들은 해마다 해수욕장에 3번이상 오지 않으면 안되는것으로 생각하면서 서로 만나면 인사말처럼 해수욕장에 몇번 가서 해수욕을 하였는가고 물어보고 평양시사람들도 해수욕을 해마다 3번은 하여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여기에 찾아온다고 하는데 좋은 일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의 일부 사람들은 지금부터 이 해수욕장에 언제 해수욕을 하러 오겠다는 전화까지 한다는데 그것을 보면 확실히 우리 사람들의 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지고있다고 몹시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훌륭히 꾸려진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낼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인자한 미소를 지우시고 해수욕장의 주변을 다시금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전유원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교시에 따라 꾸려지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 찾아주신 로동계급의 유원지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말 좋은 자리에 마전유원지를 꾸리도록 해주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마전해수욕장을 더 훌륭히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마전유원지를 올해 여름에는 그대로 운영하고 가을부터 다음해 여름전까지 개건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세계적수준으로 꾸려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당장 공사를 시작하면 해수욕철을 기다리던 인민들이 섭섭해할것을 헤아리시고 해수욕장의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하고도 다심한 말씀에 일군들은 또다시 격정에 휩싸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전유원지관리소 종업원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유원지를 마련해주시려는 당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앞으로 유원지관리운영을 더 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이곳을 떠나시였다.
마전해수욕장은 바로 이렇게 되여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고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오늘도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정녕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다 안겨주시려 한평생 그처럼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은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