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주학송
2025.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하실 때나 일군들에게 과업을 주실 때 그리고 공장명칭을 지어주실 때 즐겨쓰시는 표현들가운데는 《천리마》도 있다.
2016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마건재종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공장에 도착하시여 이곳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지난 기간 질좋은 건재품들을 생산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주느라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준 과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기어이 관철한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조국강산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직장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직장안의 생산공정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지금 공장의 명칭을 《천리마건재종합공장》으로 고쳐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천리마, 그 부름을 새겨보는 일군들의 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높뛰였다.
일군들의 눈앞에 전후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던 그 나날이 감회깊이 되새겨졌다.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이 나섰던 그때 당시 우리 나라에는 자금도 자재도 로력도 모자랐고 인민들의 생활도 아직 펴이지 못하였다. 그렇다고 도움받을데도 없었고 도와주겠다는 나라도 없었다.
안팎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 겁을 먹은 비겁분자, 동요분자들은 당정책을 시비중상하면서 혁명의 앞길을 걸음걸음 막아나섰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땅에 천리마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여 그후 조선인민은 천리마를 타고 세계가 놀라워하는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였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천리마》라는 말만 들어도 전후 천리마운동을 발기하시고 이 땅우에 창조와 비약의 새시대, 천리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군 한다고 하시였다.
조선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부름따라 빈터우에서 자기 힘, 자기 손으로 기적과 변혁을 떨친 천리마시대, 이 긍지롭고 자랑스러운 시대를 늘 마음속에 안고계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타일공장을 찾으시여서도 공장의 이름을 천리마라는 말을 붙여 《천리마타일공장》으로 고쳐부르도록 하시고 이 말속에 그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천리마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설것을 바라는 당의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던것이다.
이처럼 깊은 의미를 담고있는 천리마라는 부름을 자기들의 공장이름에도 달아주시였으니 이곳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남다른 격정과 흥분으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천리마건재종합공장》과 《천리마타일공장》, 이 뜻깊은 명칭들에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서 이 공장들이 자랑스러운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그대로 이어 시대의 선구자가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믿음과 기대가 뜨겁게 담겨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조선에서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있게 선도하고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결사집행한 룡성의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을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부르도록 하여주시였으니 세계는 머지않아 천리마를 탄 기세로 계속 혁신, 계속 도약해나가는 조선의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를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