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물이 앞을 다투어 소생하는 2024년의 봄의 계절에 울리기 시작한 혼연일체의 송가 《친근한
륙지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등대섬에서도, 수천척 지하막장에서도 남녀로소모두가 한목소리로 희열과 긍지에 넘쳐부르는 노래 《친근한
부르면 부를수록 봄의 훈향처럼 따스함이 가슴에 조용히 흘러드는 이 노래는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지구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가정이 있다.
가정의 키를 잡아가는
전 지구가 우러르는 위인중의 위인을
그 혼연일체의 참모습을 주옥같은 가사들과 선률에 담은것으로 하여 노래 《친근한
노래는 1절에서 따사로운 어머니, 자애로운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로워라》라는 구절을 부를 때면 우리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주시려 위험천만한 곳들을 찾으시던 그 영상이 떠오르고 《
2절에서 우리는
임무수행중에 뜻밖에 희생된 전사들을 위해 밤을 새워가시며 손수 한장한장 고르고고르신 사진들을 붉은 당기폭에 감싸안아주시고 몸소 그들의 묘주가 되시여 죽어서도 영원한 생을 안겨주신 바다와 같은 그 은정, 우리 청년들을 굳게 믿으시고 수도의 북쪽관문에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을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전위거리》라고 그 이름도 지어주시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라고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이 가사의 구절구절마다에서 뜨겁게 안겨온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그이는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계시였다.
인민이 불행을 당하였을 때 그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시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당풍으로 정해주신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 격정은 승화되여 세계앞에 환호성으로 터져오르고있다. 노래해도 끝없이 노래하고싶고 자랑해도 끝없이 자랑하고싶은 우리
그 마음이 후렴들마다에서 영원히 그이만 믿고 따를 굳은 신념의 맹세와 함께 터져나온다.
이렇듯 노래 《친근한
조용히 따라부르느라면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온 나라를 뜨거운 환희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던 노래 《친근한 이름》의 구절들이 떠오른다.
다정한 어머니처럼, 스승처럼 어른들도 아이들도 친근하게 부르고부른 그 이름.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분들께 친근하다는 부름밖에는 더 드릴수 없는것인가.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분, 후대들을 위해서는 자신의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분이시여서, 모든 사색과 실천을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시는분이시여서 따를수록 더 따르고싶고 안겨들수록 더 뜨겁게 안겨들고싶은
이렇듯 뜨거운 인민의 마음을 가장 통속적이면서도 생활적인 시어들로서 그려낸 여기에 바로 노래 《친근한
노래 《친근한
한마디로 인민들의 가장 친근한
복받은 대지에 첫걸음마를 떼여준 어머니처럼, 넓은 품에 안아 희망의 날개를 펼쳐주는
이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은 꿈과 같이 안겨지는 사랑과 배려에 대해 저도모르게 되새겨보며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 들먹인다.
희한하게 솟아오른 호화거리에 들어설 때에도 도처에 일떠선 농촌살림집의 문을 열 때에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현대적인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인민들을 위해 몸소 축복의 인사도 보내주시고 지리적으로 가깝고 먼곳은 있을수 있어도 마음속에는 가깝고 먼곳이 따로 없다시며 지방발전의 휘황한 시대를 펼쳐주신
인민이 드리는 그 고마움의 인사, 격정의 만세소리가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되여 울려나온것이 바로 노래 《친근한
인민은 자기의 진정을 감출줄 모른다. 가장 인민적인 언어들로서 그 마음속진정을 터치고싶어하는것이 바로 인민이다. 소박해도 진정이 담긴 언어들로서 평범해도 결코 그 의미는 평범하지 않은 표현들로서 스스럼없이 터치는 마음속진정의 분출은 바로 가사이고 곡조이다.
노래 《친근한
절세의 위인을
바로
가장 평범하고 소박한것에 가장 큰 진리가 있다.
명곡은 누구도 들어본적 없는 언어나 표현들에서 흘러나오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진정을 그대로 담는데서 태여난다.
그럴 때만이 인민은 스스럼없이 대를 이어가며 그 노래를 부르게 되며 시대의 메아리로 영원히 울려가게 되는것이다.
그렇다.
세대를 이어가며 하나의 대가정에 울려갈 혼연일체의 송가 《친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