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든 인간의 생이 그러하듯이 어머니가 없는 인생의 시작은 생각할수 없으며 어머니란 말보다 더 신성하고 친근하며 소중한 부름은 이 세상에 없을것이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11월 16일은 조선의 어머니들의 날이다.
뜻깊은 이 날을 맞이할 때면 사회주의조선의 어디에서나 온 나라의 축복을 받는 우리 어머니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애국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어머니들, 나라앞에, 사회와 집단앞에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내세운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미더운 아들딸들의 축하속에 기쁨의 웃음을 짓고있다.
만시름 잊은듯이 환하게 웃는 어머니들,
항상 자식들에게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겨주며 총대로 조국을 지키는 병사가 되여야 한다고 교양하던 어머니들, 수십년세월 친자식도 아닌 부모없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검은머리 희여지고 어느 한시도 손이 마를새없이 고생도 많았던 어머니들이다.
당과 조국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어머니들속에는 온 가족을 혁명에 바치고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렬사도 있고 수십년간을 도로관리원으로 일하면서 자식들모두를 대를 이어 도로관리원으로 내세운 어머니도 있으며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바친 어머니들도 있다.
한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로서의 위치와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면서 늘 바삐 살며 정을 고이는 우리 어머니들은 한가정의 꽃이기 전에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생활의 창조자들이다.
조선의 어머니들은 바로 이런 어머니들이다.
하기에
정녕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서 축하의 꽃다발을 받으며 행복에 겨워 웃는 사회주의조선의 어머니들의 모습이야말로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많은 어머니들은 녀성들의 참된 권리를 지켜주고 사회앞에 내세워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