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슴골분교에 비쳐드는 따사로운 사랑의 해빛

 2026.4.6.

오늘 주체조선에서는 온 나라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사랑과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전설같은 후대사랑의 서사시적화폭들이 수많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조선로동당이 후대들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랑의 정책은 외진 산골분교에서 공부하는 단 두명의 학생들에게도 뜨겁게 가닿고있다.

평안남도 덕천시 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있고 배를 타고 1시간가량 가야 도착할수 있는 인적드문 산골의 어느한 호수가에 한채의 아담한 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두명의 학생들을 위한 삼탄소학교 사슴골분교이다.

사슴골분교
사진. 두명의 학생을 위한 사슴골분교

바로 여기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 랑랑한 글소리가 산천의 고요를 깨치며 울려퍼지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조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이 씩씩하게 자라고있다.

당의 교육중시정책에 떠받들려 수십년전 하루종일 가야 뭇짐승들의 울음소리만이 들리던 사슴골의 정적을 깨뜨리며 멋있는 새 교사가 일떠섰고 어렵고 힘든 초소로 탄원해가는 온 나라 청년들의 탄원열기속에 꽃같은 처녀교원이 이곳 산골분교에서 교편을 잡고 첫 수업의 종소리를 높이 울렸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마을사람들은 물론이고 사슴골분교의 학생들과 교원도 얼마나 뜨겁고 다심한 사랑이 외진 산골마을의 이 작은 교정에까지 비쳐드는지 다는 몰랐다.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에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당의 크나큰 배려속에 사슴골분교의 두명의 학생들이 시에서 제일먼저 《민들레》학습장을 받아안았던것이다.

저 멀리 평양에서 보내여온 색갈고운 학습장을 보며 분교의 학생들은 너무 기뻐 발을 동동 굴렀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마음속 작은 소망까지도 모두다 헤아려주는 대해같은 어버이사랑에 눈굽을 뜨겁게 적셨다.

지금도 산골마을 호수가에 울려퍼지는 유정한 배고동소리와 더불어 사슴골분교의 학생들은 언제나 시내의 학생들과 함께 새 교복과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용품을 제일선참으로 받아안으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

이것은 비단 사슴골분교에서만 들을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늘아래 첫동네인 삼지연시 무두봉동의 산골마을과 북변땅 한끝인 라선시의 알섬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깊은 산골이든, 섬마을이든 조선의 그 어느곳이나 분교들이 있고 통학뻐스, 통학렬차, 통학배가 당의 사랑을 노래하며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고있다.

그렇다. 사슴골분교에 비쳐드는 따사로운 사랑의 해빛!

단 두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사슴골분교는 결코 외진 곳이 아니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당중앙위원회뜨락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