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강물의 조화도 꿰뚫어보시고

 2020.4.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어느해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화평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군의 경제실태와 인민생활을 료해하시다가 무엇보다먼저 군안에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여 전기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자성강이 흐르는 경치좋은 협곡이 발전소건설에 아주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고있다고 하시였다.

군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잡아주신 자리에 부남청년발전소를 건설하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북방의 사나운 겨울이 모든것을 꽁꽁 얼구어놓았지만 발전소저수지언제에 가득한 물은 대한추위에도 얼지 않았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였다. 그리하여 이 발전소에서는 겨울에도 발전기를 세워놓지 않고 만부하로 돌려 군에 전기를 공급하고있었다.

후날 전문가들이 그 지역에서 자성강의 물흐름을 탐사해보니 강물길로 흐르던 물이 땅속으로 잦아들었다가 발전소언제에 못미쳐 다시 솟구쳐오르는것이였다. 그러니 발전소는 강줄기가 아니라 큰 샘줄기를 수원으로 가진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기에 자강도 화평군 부남청년발전소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은 이름없는 산골에 흐르는 강물의 희한한 조화까지도 대번에 꿰뚫어보시는 하늘이 낸 위인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