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유색광물생산기지이며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삶과 투쟁의 터전으로 삼고있는 검덕지구에 뜻깊은 5.1절이 다가왔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금골이라고 하면 누구나 제일먼저 머리속에 떠올리는 모습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어찌 그뿐이랴.
어제는 세상이 부러움을 금치 못하는 산악협곡도시, 광산도시의 희한한 절경이 펼쳐져 금골이 청춘의 새 모습으로 단장되더니 오늘은 금골의 광부들모두가 청춘의 활기를 되찾게 되였으니 이는 정녕 로동계급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이 땅우에 인민의 세상, 로동계급의 세상을 가꿔가시는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선구자로 온 나라에 이름높은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지난해 7월 10만t채광목표를 남먼저 점령하고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련속공격전을 벌려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1만t의 광석을 더 생산하였다.
그런가하면 왕복 40리구간의 전차로선을 따라 광석을 운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심부와 상부지구의 지하막장들에서 생산되는 광석을 전부 장거리벨트콘베아로 실어나를수 있게 광석운반계통을 정비보강함으로써 검덕은 수십년간 생산장성을 억제하던 주요인자를 들어내고 줄기찬 전진비약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실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아침이면 우리
자연의 재해를 씻은듯이 가시고 세상에 다시없을 산악협곡도시, 문명한 광산도시를 이루어 산천도 젊어지고 사람들도 젊어진 금골의 절경은 정녕 로동계급이 주인인 내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희한한 모습이다.
젊어지는 금골!
이는 정녕 사회주의조선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아름다운 시대어,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로동계급의 세상에 대한 다시없을 찬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