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기적

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김순학 ,   2020.10.14.

기적이라고 할 때 그것은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루어질수 없는 신기한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놀라운 큰 성과나 사실을 말한다.

지구상에는 에짚트의 피라미드나 뛰르끼예의 아르테미스신전과 같이 세계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인간의 창조물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낡은 사회에서 지배계급이 자기의 위상을 뽐내기 위하여 근로인민대중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놓은 착취의 산물이다.

하다면 조선에서의 기적은 과연 어떤 기적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당 제7차대회장으로 향한 70일전투가 고조를 이루던 지난 주체105(2016)년 3월 17일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웅장한 새 거리건설을 온 세계에 선포하시면서 이 거리이름을 《려명거리》라고 지어주시였다.

이어 건설착공의 첫삽을 박던 4월초, 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이 터친 우렁찬 함성, 승리의 날을 지척에 바라보며 부른 려명거리준공 만세와도 같은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90여정보의 넓은 부지에 수천세대나 되는 초고층, 고층, 다층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수십동의 공공건물을 새로 일떠세우고 수십동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개건해야 하는 려명거리건설은 실로 방대한 공사였다. 동시에 에네르기절약형, 록색형거리형성과 관련한 수십건의 선진건설기술들을 도입하여야 하는 첨단과학기술전이기도 하였다.

기초굴착량은 무려 백수십만m3, 이만한 량의 흙을 적재량이 큰 화물자동차에 가득 싣는다고 해도 8만여대분이나 되는 이 방대한 공사를 려명거리건설자들은 한주일 남짓한 기간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70층초고층살림집건설만 놓고보아도 골조공사를 불과 74일만에 끝낸 74일기적과 높이가 이백수십m를 헤아리고 축구경기장을 여러개 합친것보다 더 큰 면적의 외벽타일붙이기를 단 13일동안에 끝낸 13일기적이 창조되였으며 장산소하천이 흐르던 자리에 4m깊이의 감탕층을 밀어내고 여러동의 건축물을 일떠세운 장산소하천기적이 창조된것을 비롯하여 려명전역에서는 분분초초가 다르게 전변되는 신화적인 건설속도, 주체조선의 기적으로 련속쾌승을 안아왔다.

추위속에서 언땅을 파고 불을 피워 녹이며 한m2 또 한m2 잔디를 심던 건설자들, 자신들의 손은 얼지언정 잔디가 상할세라 비닐박막으로 덧집을 정히 만들어씌우고 심은 나무가 병이 들세라 비료와 약물을 주입하며 억센 뿌리를 내리게 한 우리 인민들은 뜨거운 애국충성의 열기로 인민의 행복이 넘쳐날 새 거리에 봄을 앞당기는 기적도 창조하였다.

조선의 이 기적을 놓고 어느 한 나라의 인터네트통신은 건설에서 제일 큰 대상인 70층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가 완공되였다, 결과 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74일만에 초고층건물의 골조가 완전히 형성되였다, 이것은 12시간만에 한개 층씩 골조가 축조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하였다.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과 횡포한 자연재해와의 끊임없는 투쟁속에서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히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우는 공사가 아니라 우리의 앞길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는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

저 북변의 철의 기지로부터 서해의 협동전야에 이르기까지 천만갈래의 길과 길들이 려명거리로 이어지고 이어져 온 나라는 그대로 불타는 려명전역이 되였다.

조선의 현실은 모든것이 기적이라 아니할수 없다.

지구상에 《COVID-19》라는 검은 악마의 구름이 뒤덮여 인류의 생존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하고있는 오늘 매일 수십만명의 감염자와 수천명의 사망자를 산생하는 현실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우들과 비통한 심정으로 영결하며 전염병방지를 소홀히 해온 자신들을 눈물속에 자책하게 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10월 11일 24시 현재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는 3 773만 2 511명, 사망자는 108만 1 146명을 기록하고있으며 일부 나라들에서는 수백만명이 감염되고 십여만명이 사망하는 력사상 류례없는 재앙의 회오리가 휘몰아치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루스감염증발생초기부터 국경과 령공, 령해를 완전봉쇄하고 사소한 전염병류입공간도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강하게 세웠으며 방역사업에서 전국적인 조직성과 일치성, 의무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동시에 비상방역기간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국가적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도록 하였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이나 허점이 없도록 공세적인 방역대책을 더욱 엄격히 세워나가고있다.

조선에서의 경이적인 현실은 정말로 세계가 경탄하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세계는 보았다. 그리고 알았다.

조선의 기적은 바로 우리 인민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든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불세출의 위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억센 신념,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이 없다는 그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낳은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세계는 다시금 똑바로 알았다.

주체의 기치높이 자기의 리상과 꿈을 실현해나가는 자주적인민의 가장 위대하고 강한 힘은 자강력이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을 정수로 하는 자강력과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은 언제나 기적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