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분수공원의 밝아진 불빛

 2025.2.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는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결심이 그대로 반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편의보장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는 사회주의조국땅 그 어디에나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헌신의 려정에는 분수공원의 밝아진 불빛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1978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저녁 만수대예술극장 분수공원을 지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승용차를 세우도록 하시고 한동안 그곳을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분수공원이 좀 어두운것같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인차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서로 마주보기만 하였다.

공원의 여러곳에 무리등이 설치되여있는데다가 분수못안에서는 갖가지 색조화를 이루며 색등빛이 내비치고있었기때문이였다.

잠시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의 조명을 가지고서는 밤에 사진을 찍을수 없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놀러나와 밤에도 사진을 찍을수 있게 조명을 하여주면 얼마나 좋아들 하겠는가고 하시면서 공원을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잘 꾸려줄데 대하여 따뜻이 이르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원의 조명을 경기장의 투광등처럼 밝게 해주자고 하시면서 몸소 설치할 투광등의 대수와 용량까지도 헤아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인민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사소한것이라도 놓치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으며 한평생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진 애국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거기에서 기쁨을 찾으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혁명생애의 전기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