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는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찬 2020년의 새해에 들어와 나라의 발전과 복리를 위하여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첫걸음을 떼던 첫달에 세계에 충격적인 사실로 명백해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COVID-19)이라는 도전에 부닥치게 되였다.
당시 그 누구도 이 감염증이 오늘처럼 인류에게 위험하고 예측할수 없는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단지 발생지나라경내에 국한될것으로 보면서 관망하고있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우리는 보건사업을 발전시켜 인구의 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조선에서는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국내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그 발생초기부터 강한 예방대책을 세워나갔다.
국가의 긴급조치에 따라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이 없어질 때까지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것을 선포하였으며 중앙과 도, 시, 군들에는 비상방역지휘부가 조직되였다. 각 지휘부들에서는 국경, 항만, 비행장들을 철저히 봉쇄하며 외국출장자들과 주민들에 대한 의학적감시와 검병검진을 빠짐없이 진행하여 환자, 의진자들을 조기에 적발하고 격리치료하는 문제, 검사 및 진단시약, 치료약물들을 확보하는 문제, 위생선전을 강화하는 문제 등에 대한조직사업을 치밀하고 강도높이 전개해나갔다.
세계는 뒤늦게야 신형코로나감염증이 자기 나라에 미칠 치명적인 후과를 간파하고 2020년대의 비루스와의 전쟁을 선포하였으나 이미 전세계적으로 그 전파속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빨라지고있으며 거의 모든 나라에서 감염증환자들이 발생하였다.
사실 조선은 세계의 감염자수들중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주변국들에 둘러싸여있지만 오늘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실은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주체109(2020)년 3월 4일 중국인터네트홈페지 홍가회망은 《조선, 세계적인 전염병전파속에서도 남아있는 깨끗한 땅》이라는 글을 실었다. 글에서는 《파죽지세로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가 많은 나라들을 공략하고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 대한민국이라는 전염병전파국들로 둘러싸인 조선은 아직까지도 보기드문 깨끗한 땅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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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하여 관심하기 썩 전인 1월말 조선은 놀라운 선견지명으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세우는 긴급조치를 취하였으며 조선중앙통신은 이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
조선에서는 아직까지 한건의 비루스감염증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회생활이 이전과 같이 평온하게 흘러가고있다는 사실에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우리는 그뒤에서 도대체 얼마만한 노력이 기울여졌는가에 대해서는 모르고있다.》
그렇다. 세계는 조선을 잘 모르고있으며 설사 안다하여도 그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리해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조선인민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얼마나 좋은가를 이번 비루스와의 전쟁을 통하여 더 잘 알게 되였으며 전세계에 소리높이 자랑하게 되였다.
총포성없는 동란속에 꿋꿋이 서있는 조선의 위력은 우선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오늘까지 우리가 건강한 몸으로 모두가 안정되고 병에 대한 두려움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현실은 바로 우리 조선로동당만이 진정한 어머니의 품, 누구나 안겨사는 소중한 품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세계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공포에 싸이고 불안과 혼잡속에 소용돌이칠 때
정녕 우리
조선의 위력은 또한
일심단결, 이것은 조선의 자랑찬 전통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오늘 조선이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막아내지 못하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성과적으로 예방하고 방역사업을 강화할수 있는것은 언제나 당의 부름에 일심동체가 되여 하나와 같이 조직사상적으로 동원되여 우리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정부수반들과 의료부문의 각료들 그리고 세계의 보건기구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릴것을 각국에 호소하고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국가와 인민이 단결하여 전염병과의 투쟁을 하지 않으면 그것을 막아낼수 없다는것을 오늘의 높아만 가는 전염병환자수와 사망자수자를 통하여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국가가 취한 초특급비상방역조치에 따라 전체 인민이 단결하여 비루스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으므로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
우리의 위력은 또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보건정책에 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최근 신형코로나비스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예방대책과 치료대책을 급급하게 세운다고 하지만 나라에 정연한 체계가 세워지지 못하고 의료봉사와 의약품들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여 방역사업에서 혼란을 가져왔으며 결국 비루스감염자들이 발생하게 되였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마스크생산량이 모자라고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있으며 또 일부 나라들에서는 의료보험에 들지 못하여 많은 빈곤층의 사람들이 의학적진단도 받아보지 못하고 사망하고있다.
그러나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 보건사업은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되고있으며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기초적인 사업으로 되여 국가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있다.
조선에서는 모든 보건력량을 비루스감염증예방사업에 총동원하였으며 국가비상방역지휘부로부터 구역, 동진료소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지휘체계에 따라 모든 주민들에 대한 위생선전사업과 예방대책조직사업이 빈틈없이 진행되였다. 또한 이번에 국가적인 조치에 의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의진자와 의학적관찰자들을 일정한 장소에 격리시킨 기간에 해당 의료기관들과 병원일군들의 정성과 일군들과 주민들속에서 발휘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미풍들이 바로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진면모이다.
우리의 위력은 또한 모든 사람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있다.
전체 인민이 이 방역사업을 단지 전염병을 막기 위한 단순한 예방사업으로 대하지 않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지킨다는 주인답고 책임적인 자각을 안고 전염병과의 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다.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서 전염병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더욱더 상승하고있는 사실들은 주민들의 무경각한 자유주의적행동과 그에 대한 사회의 정연한 질서와 통제의 미약성의 후과를 보여주고있다.
조선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미 국가비상방역체계 중앙지휘부의 유일적지휘에 따라 신형코로노비루스전염병과의 투쟁에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참가하고있을뿐아니라 개인의 리익을 철저히 국가와 사회의 리익에 복종시켜 하나와 같이 노력하고있다.
사실 이번 비루스전염병동란은 말그대로 세계적인 불행과 사변으로 이어져있으며 그 후과는 예측할수 없는것이므로 나라가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하였다고 하여 막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국가의 정연한 지휘체계와 그에 따르는 각성되고 규률있는 인민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서만 성과를 이룰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인민은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투쟁이 장기성을 띠는것만큼 조금도 각성을 늦춤이 없이 비루스와의 전쟁을 성과적으로 끝장내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