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명절날, 생신날마저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절세의 위인

 2022.12.20.

조선인민이 절절히 흠모하고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생신날도 언제 한번 편히 쉬지 않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일요일, 명절날과 함께 지어는 자신의 생신날마저 고스란히 인민을 위해 바치시며 열정적으로 사업하신 숭고한 애민헌신의 한평생이였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요일, 명절날이면 의례히 가정적인 분위기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것이 일쑤이다. 더우기 매해 생일날이 오면 누구라 할것없이 가족과 친척, 친우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기쁨속에 행복속에 심취되군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차례지는 이러한 휴식의 즐거운 공간이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는 단 한순간도 지체할수 없는 더없이 긴요한 혁명시간으로 간주되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할수 있을가,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줄수 없을가 늘 마음쓰시며 인민이 누리는 기쁨과 행복을 인생의 보람으로,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기에 그분께 차례지는 일요일과 명절날, 생신날은 여느때와 다를바없는 평범한 로동일, 그것도 단순하게 흘러간것이 아니라 정력적인 사색과 실천으로 이어진 로고와 헌신의 나날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순간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일요일이 없이 일하는데도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군 한다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이 없이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가는 전선길은 자신의 삶과 투쟁의 전부이라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오늘 하루를 드티면 인민의 행복을 안아올 조국의 전진이 백날, 천날 늦어진다는것을 신조로 삼으시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일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보통날은 더 말할것도 없고 일요일이나 명절날도 그이께 있어서는 더없이 소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2월의 첫 일요일에도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으시였다.

이날은 초겨울치고 날씨가 몹시도 맵짠 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가 일요일 추운날에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 찾아온데 대하여 고맙다고 하는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 나의 락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더 훌륭한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시였다. 그러시고는 유희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에게 이곳에서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계속 크게 울려퍼지게 하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귀중한 혁명시간, 그이의 열정의 순간순간은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쳐졌다.

주체88(1999)년 2월의 명절날 아침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인민군구분대의 군인들과 군관가족들의 스키훈련을 지도해주시고 어둠이 짙을무렵에야 숙소로 돌아오시여 일군들과 함께 저녁상을 마주하시였다.

상우에 놓인 감자음식 몇가지를 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오늘도 인민들과 하루를 보냈다, 인민들을 위해 보내는것이 곧 나의 기쁨이고 바로 그런 날이 나의 명절이다, 내가 인민들을 위해 살아야지 누구를 위해 살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이 감자음식을 함께 맛보면서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방도를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결국 그이의 생신날 저녁식사자리는 감자농사를 론하는 사업마당으로 되였다.

이렇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생신날마저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로 보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이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휴식도 하고 일요일, 명절날이면 일가분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셔야 한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한생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길에 고스란히 바치시며 그것을 어길수 없는 생활의 준칙으로, 삶의 방식으로 삼아오시였다. 이 세상 대다수 정치가들이 사업과 동떨어진 감미로운 명절휴식에서 정신적안정을 찾고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명절날, 생신날까지도 인민을 위해 바치시고 그렇게 하여 마련된 창조물들마다에서 가장 큰 만족을 찾으시였다.

일요일과 명절날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기를 절절히 바라는 생신날마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쉬임없이 정력적으로 사업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정의 세계는 한생토록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헌신의 로고와 더불어 인민의 심장속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