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하루를 아이들과 함께 보내신 뜻깊은 날로 우리 당력사에 기록되여

 2020.9.3.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나라와 민족의 꽃이고 미래이며 희망이다.

그러나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이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숨지고있고 전쟁과 분쟁,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거나 래일의 희망과 꿈을 포기한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해가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자라나는 모든 새 세대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훌륭히 준비해나가고있다.

그것은 조선의 모든 아이들과 새 세대들에게 태양과도 같은 열과 빛,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경애하는 원수님은 조선의 모든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 친자식처럼 먹여주고 키워주고 세상이 보란듯이 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아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속에 계시는것을 가장 큰 행복과 기쁨으로 여기며 아이들을 위해 천금같이 귀중한 혁명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신다.

아이들을 위해 바치는 시간 그자체를 자신의 무한한 기쁨과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영상은 조선의 동해명승에 자리잡고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 국가, 나라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주체103(2014)년 5월 2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새로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제막과 야영소준공식, 체육문화행사에 몸소 참가하시여 온 하루를 아이들과 함께 보내시였다.

준공식에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제막되였다. 이어 훌륭히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을 축하하는 체육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동해명승 송도원의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훌륭히 건설된 야외운동장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함경남도팀과 평안남도팀간의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끝없는 영광과 행복에 겨워 목청껏 환호를 올리는 선수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량팀선수들과 감독들, 심판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그들을 고무해주시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때 갑자기 경기보장성원으로 있던 한 소년이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려와 자기들도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응석을 부리였다. 수행성원들모두가 긴장해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올리는 경기보장성원들까지 몸가까이 부르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모란봉악단(당시)이 준비한 축하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관람하시였다. 이때는 시간도 많이 흘러 어느덧 해가 기울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연이 끝난 다음 야영소구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야영소준공을 축하하여 터치는 축포야회도 보아주시였다. 축포발사까지 보아주시고서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를 떠나시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온 하루를 아이들과 함께 보내시였다.

이렇게 되여 이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이들, 소년단원들과 함께 온 하루를 보내신 뜻깊은 날로 조선로동당력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실로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흘러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하루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정까지 모두 합쳐 우리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세계가 어떤 숭고한 경지에 있는가 하는것을 펼쳐보여준 잊지 못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