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영화의 세부를 통하여 깨우쳐주신 철리

 2026.2.14.

인민을 위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시고 그 사랑의 힘으로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 못이룰 때마다 조선인민이 뜨겁게 돌이켜보는 하많은 사연들중에는 일군들이 사람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밝은 눈을 가지고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하도록 깨우쳐주신 감명깊은 일화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길 사람의 속은 볼줄 알아야 하는것이 바로 당일군입니다.》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조선예술영화의 자그마한 세부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일군들에게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것은 어떤것인가를 명쾌하게 가르쳐주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전에 보신 예술영화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결혼식집에 모여온 아이들이 창문가에 매달려 집안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겠다고 성에가 허옇게 낀 유리창에 호호 입김을 불며 손으로 비비는 형상이 생활론리에 맞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시였다.

그만하면 창작가들이 가능한 생활세부를 바로 찾은것같다고 말씀드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며 곰곰히 생각해보라고, 겨울에 성에가 유리창안에 끼는가 밖에 끼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물으심에 탄복을 금치 못하며 성에는 언제나 유리창안에 끼기때문에 밖에서 그것을 녹이겠다고 입김을 부는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드렸다.

일군들의 말을 다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 틀렸다고, 그 세부는 조금도 잘못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유리창안에 끼는 성에를 밖에서 입김으로 녹이려고 하는것은 얼핏 생각하면 창작가들이 초보적인 자연현상조차 모르고 한 형상으로 판단할수 있지만 작가와 연출가는 형상대상이 어른이 아니라 사물현상을 단순하게 리해하는 아이들이라는것을 정확히 타산하였다고, 동심을 지닌 아이들은 충분히 그렇게 행동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 세부는 자연의 리치에는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동심리와 생활론리에는 나무랄데없이 꼭 맞는 장면이라고 총적인 평가를 내려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래서 사람들은 작가를 인간정신의 기사라고 하는데 하다면 사람과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당일군들은 어떠해야 하겠는가고, 당일군들은 그야말로 인간심리의 박사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당일군이 사람들의 심리와 지향을 잘 알지 못하면 정치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옳게 할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이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일군들은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사람과의 사업을 해야 하고 참다운 당일군은 언변을 배우기 전에 인간심리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직권이 아니라 정서를 가지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줄 알아야 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