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민영화
2025.4.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도 누구든지 우리 수령님을 한번 만나뵈오면 그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고 존경하였다. 하기에 우리 수령님은 세상에서 동지와 벗이 제일 많은분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불멸의 대외활동의 나날에 일본의 많은 진보적인사들을 친우로서, 벗으로서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보살펴주시였다. 그들속에는 일조우호촉진의원련맹 회장이였던 구노 쥬지와 사무국장이였던 히로세 히데요시도 있었다.
1989년 12월 2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당시 일조우호촉진의원련맹 회장 구노와 사무국장 히로세를 반갑게 만나주시며 오래간만에 당신들을 만나게 되여 대단히 기쁘다고, 당신들은 다 나의 오랜 친구라고 하시며 그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근하신 음성으로 구노선생이 앞으로 나이가 많아 일조우호촉진의원련맹 회장을 그만둔다고 하여도 나의 친구로서 우리 나라에 자주 오면 좋을것 같다고, 구노선생이 아무 직책도 없이 나의 친구로서 우리 나라에 오면 더 반갑겠다고 하시며 히로세선생도 그렇게 하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담화를 마치시고 이들과 작별하시면서도 앞으로 우리 나라에 자주 오라고, 국회의원이나 회장이나 사무국장이 아니라도 일없다고, 나의 친구로 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너무도 소박하시고 너무도 겸허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상에 매혹되고 또 매혹된 그들은 수령님의 손을 잡은채 앞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절절하게 말씀올리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대해같은 도량과 끝없이 겸허하고 너그러우신 인품으로 자본주의나라 정객들도 스스로 그이의 품에 안기게 하는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