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하나의 가사에 깃든 위인의 심혈과 로고

 2025.2.1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문무충효를 겸비한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1970년대 《피바다》식혁명가극들을 련이어 창조해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제가인 불후의 고전적명작 가요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에도 깃들어있다.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제가를 성과적으로 창작완성하는것은 혁명가극 《피바다》창조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가극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1971년 어느날 가극창조현장을 몸소 찾으시여 창작가들과 무릎을 마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써놓은 수백편의 가사를 하나하나 주의깊게 읽으시였다.

오래동안 고르고고르셨지만 이렇다하게 마음에 드는 가사가 없었다. 거의나 다 개념화되였거나 상징화된 가사들이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이 가극의 원형인 안영애영웅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깊이있게 체험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오늘은 이만하자고 하시며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

때는 벌써 자정이 퍽 지난 이후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밖을 내다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였다.

밤하늘 저 멀리에서 북두칠성이 빛나고있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생생히 불러오는 별들이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 별을 바라보며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 북으로, 북으로 걸음을 옮기였던가.

가슴뜨거운 하나의 이야기가 떠오르시였다.

어디로 가기에 이렇게 깊은 밤 령길을 넘는가고 물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간다고, 장군님을 찾아가는 길이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말씀올린 법동농민,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그리며 승리의 신심을 잃지 않고 수령님 계신 북으로 찾아가는 법동농민의 그 마음은 수령님께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신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이를 펴놓으시고 적어나가시였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북두칠성 저 멀리 별은 밝은데

아버지장군님은 어데 계실가

창문가에 불밝은 최고사령부

장군님 계신 곳은 그 어데일가


적후천리 밀림속 밤은 깊은데

우리의 장군님은 어데 계실가

가을바람 찬바람 불어올수록

따사로운 그 품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되여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이 세상에 나오게 되였고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은 명작으로 완성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