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세멘트암》이 태여나게 된 감동깊은 이야기

 2025.4.2.

조선의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가운데는 우리 나라의 암석을 가지고 세멘트원료로 리용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말 우리 수령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이십니다.》

1970년대중엽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요구되는 많은 세멘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수많은 세멘트공장들을 새로운 기술장비들로 개건확장하였으며 특히 순천지구에서는 수백만t능력의 세멘트공장을 새로 건설하여 세멘트생산량을 훨씬 높이였다.

도처에 세멘트생산기지들이 일떠서고 세멘트생산능력이 높아지자 예상치 못했던 난문제가 제기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세멘트는 석회석을 주원료로 하고 점토를 포함한 여러가지 부가원료를 리용하여 생산하는것이 세계적으로 공인되여있었다.

우리 나라에 이미 있던 세멘트공장들에서도 점토를 리용하여 세멘트를 생산하고있었다.

그런데 생산능력이 큰 세멘트공장들이 건설되고보니 점토보장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였다. 순천세멘트공장(당시) 하나만 놓고보아도 생산을 정상화하자면 순천과 평성은 물론 평양지구의 넓은 지역에 있는 진흙층을 다 들이밀고도 모자랄 형편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점토문제해결의 중요성을 헤아리시고 그를 위한 명철한 방도를 가르쳐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어느날 순천세멘트공장에 대하여 료해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석회석과 점토를 리용하여 세멘트를 생산해온것은 처음 세멘트를 개발한 나라들에서 써온 방법인데 우리는 거기에만 매달리지 말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다른것을 리용하여 해보자고 하시면서 자연계에 점토를 대신하는 광물이 얼마든지 있을것이니 해당 부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탐사를 빨리 진행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탐사를 진행하던 전문가들은 놀랍게도 우리 나라의 여러곳에서 세멘트원료로 될수 있는 리상적인 암석을 찾게 되였으며 시험생산을 해본 결과 그것을 가지고 세멘트를 생산할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였다.

일군들이 세멘트원료로 리용할수 있는 암석을 찾은 정형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면서 아직 암석의 이름을 달지 못했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그 암석을 《세멘트암》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세계암석학계의 기록에도 없는 《세멘트암》이 우리 나라에서 태여나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여러곳에는 《세멘트암》을 가지고 세멘트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건설되게 되였으며 그 공장들은 오늘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조선로동당의 건설정책실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고있다.

참으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기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사업과 더불어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