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재정리론을 구성하고있는 여러 원리들가운데서 그 사상적 및 방법론적기초를 이룬다. 이것은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가 사회주의재정리론의 출발점으로, 초석으로 되며 모든 재정리론과 방법론에 관통되여있는 핵심적인 원리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혁명의 주체인 근로인민대중이 재정의 주인입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재정문제도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보아야 하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근로인민대중이 재정의 주인이라는것은 인민대중이 나라살림살이에 필요한 화페자금을 틀어쥐고 그것을 자기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분배리용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은 재정의 주인이기때문에 재정관리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권리를 행사하며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된다.
인민대중이 재정의 주인으로 되는것은 재정자원, 화페형태로 반영된 물질적부가 인민대중에 의하여 창조되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은 가장 힘있는 창조적능력의 소유자인것만큼 재정자원, 물질적부를 창조하고 그것을 자기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분배리용하는 참다운 주인이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지만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주인으로 되지 못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계급인 극소수자본가들이 무한한 탐욕을 추구하면서 경제와 재정의 주인행세를 한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자본주의재정이 마치 《국민의 리익》, 《공익》을 위한 재정인것처럼 떠벌이는것은 전적으로 인민대중에 대한 가혹한 수탈의 도구로서의 자본주의재정의 본질과 기능을 가리우고 그것을 미화분식하기 위한데 있다.
근로인민대중을 주인으로 내세운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는 서로 밀접히 련관된 두가지 내용을 담고있다.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는 무엇보다도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재정문제를 보아야 한다는것이다.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재정문제를 보아야 한다는것은 재정문제를 보고 대하는데서 언제나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실현하는 견해와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재정문제를 보는것은 인민대중이 재정관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관련된다. 근로인민대중은 재정관리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한다.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는 그들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실현될 때 확고히 담보된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보장하는것은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하는데서 언제나 첫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인민대중이 재정의 주인인것만큼 재정문제를 보고 대하는데서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언제나 첫자리에 놓이게 되며 출발점으로 된다.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재정문제를 보는것은 인민대중이 가장 귀중한 사회적존재라는 사정과 관련된다.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는 인민대중이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에게 복무할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재정문제를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보아야 그것을 가장 귀중한 사회적존재인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할수 있게 한다.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는 다음으로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자각적인 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간다는것은 인민대중을 믿고 그들의 정신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근로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것은 우선 인민대중이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재정을 관리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과 관련된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 경제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기본요인이다. 인민대중의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역할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이 추진되고 사회도, 경제도 발전한다. 물론 객관적조건, 물질경제적조건도 사회발전, 경제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물질기술적수단과 같은 객관적조건이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이며 사람에 의하여 리용되고 사람의 활동을 통하여 자기의 위력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므로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기본요인은 어디까지나 사람, 인민대중이며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이야말로 사회적운동, 경제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기본요인으로 된다.
재정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도 근로인민대중은 결정적역할을 한다. 자기의 요구에 맞게 경제적관계, 화페관계를 맺고 재정자원을 조성하고 분배하며 리용하는것도 근로인민대중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활동을 떠나서 재정문제의 해결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재정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자면 재정의 주인인 근로인민대중의 창조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근로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재정문제해결에서 근로인민대중이 결정적역할을 하는것과 관련되여있다.
근로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것은 또한 근로인민대중이 가장 힘있는 존재라는것과 관련된다.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는 인민대중이다. 인민대중은 창조적힘을 지니고있는것으로 하여 가장 힘있는 존재로 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의 힘은 당의 령도밑에 의식화되고 창조적적극성에 의하여 높이 발휘된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위력하다.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발성을 불러일으키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재정문제도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면 자체로 훌륭히 풀어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는 길은 가장 옳바른 길이며 승리의 길이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재정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재정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로 된다.
그것은 우선 사회주의재정리론을 주체적방법론에 기초하여 더욱 심화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는데 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재정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이나 학설들의 원리는 주체사상을 사상리론적 및 방법론적기초로 하고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중심의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론을 밝혀준다.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는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사회주의재정의 사상리론적 및 방법론적원리를 새롭게 밝혔다.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의 주체적해명은 사회주의재정리론의 모든 원리와 방법론을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완성된 주체의 재정리론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게 하였다.
그것은 또한 사회주의재정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와 관점을 가지고 재정관리를 해나갈수 있는 리론적지침을 마련하였다는데 있다.
사회주의재정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와 관점은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를 밝히는 초석이다. 사회주의재정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와 관점은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그들의 힘과 정신력에 의거하여 모든 재정문제를 풀어나가는 견해와 관점이다.
사회주의재정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와 관점이 밝혀짐으로써 재정부문 일군들속에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 군중관점을 심어주는 원리적기초가 마련되였으며 재정사업이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업으로,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발전할수 있게 되였다.
그것은 또한 반동적재정리론을 짓부시고 주체의 재정리론을 옹호고수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하였다는데 있다.
사회주의재정의 기본원리, 사회주의재정에 대한 주체적인 견해와 관점은 진보적이며 인민적인 재정리론과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재정리론,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재정리론과 반혁명적이며 비과학적인 재정리론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주체적인 재정리론은 근로인민대중을 재정의 주인으로 보고 그들의 사상과 정신력을 발동하여 재정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원리에 기초하고있으나 온갖 반동적인 재정리론은 인민대중을 리윤추구를 위한 도구로 보면서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개인주의적, 부르죠아적관점에 기초하고있다.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