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박호영
2018.9.16.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좌우명이고 지론이다.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시며 혁명생애의 전기간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해오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돌이켜볼수록 언제나 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이 없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그 모습이 못견디게 사무쳐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에게는 인민의 리익보다 더 귀중한것이 없으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김일성전집》 제79권 197~198페지)
어느해 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재공급부문의 책임일군과 함께 정원을 산책하시며 당시 경제관리에서와 자재공급사업에서 나서는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일군에게 밥가마용선철을 얼마나 공급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미처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그때 대건설투쟁이 활발히 벌어지던 우리 나라의 그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철강재였다. 그러다보니 밥가마용선철은 생각밖에 있었다.
그 시기로 말하면 새로운 형태의 전기밥가마도 나오고 또 보기좋은 늄가마도 많이 생산되여 인민들의 생활에 널리 리용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그의 마음을 짐작하고계신듯 밥가마는 꼭 선철을 써야 한다고 아무리 알루미니움가마, 전기밥가마로 밥을 해도 조선밥맛이 잘 나지 않는다고, 선철가마로 지은 밥만이 독특한 조선밥맛이 난다고 하시면서 《철이 긴장하지만 밥가마용선철은 큰 마음을 먹고 뚝 떼여놓으시오.》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리하여 인민경제발전계획을 위한 자재공급체계에 밥가마용선철이라는 《특별》자재계획이 반영되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중앙인민위원회, 정무원(당시)련합회의를 비롯한 인민경제발전을 토의하는 중요회의들에서 선철을 가지고 밥가마를 생산할데 대한 대담하고도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그리고 새로 임명되는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항상 인민의 리익을 놓고 사색하며 완강히 실천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극진하시였으면 누구도 생각지 못한 가마밥의 독특한 맛까지도 설명해주시며 조선고유의 밥맛을 내는 가마생산에 필요한 선철을 보장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제나 첫자리에 내세우신 인민의 리익, 이것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세울수 있는 기준이며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글자만 남는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민의 뜻이 담긴 유일무이한 기준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고 인민의 리익의 견지에서 모든 일을 해나감으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아시고 인민이 아는 인민의 참된 충복,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