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숭고한 혁명적의리로 여기시고

 2025.7.24.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에는 전쟁의 준엄한 시기 혁명가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에게 베풀어주신 뜨거운 은정에 대한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쑤들과 싸우다가 희생된 혁명가유자녀들과 놈들에게 부모를 빼앗긴 전재고아들을 맡아키우는것을 공산주의자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로, 중요한 혁명임무로 여기시고 그들을 자애로운 넓은 품에 안으시여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계승자들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28일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및 중국인민지원군 부대 지휘관, 정치일군련석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조선로동당의 금후사업방침에 대하여》에서 전쟁에서 희생된 로동당원, 당 및 정권기관 일군, 사회활동가, 인민군장병들과 빨찌산들의 유자녀들을 보육교양하는 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관철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혁명가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을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교육할데 대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1951년 1월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 제49차회의결정 《각 도에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인민군장병 및 빨찌산들과 애국렬사들의 유자녀학원을 설치할데 대하여》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결정 제192호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인민군장병 및 빨찌산들과 애국렬사들의 유자녀학원설치에 관하여》가 각각 채택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1951년도에 각 도, 시, 군에 유자녀학원설치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평양시와 각 도들에 유자녀학원들이 서게 되였다.

그리하여 6개의 애국렬사유자녀보육원과 8개의 애국렬사유자녀초등학원, 2개의 애국렬사유자녀녀자기술학원이 1951년 4월 1일에 일제히 개원되였으며 뒤이어 애국렬사유자녀군사학원이 설치되였다.

애국렬사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가운데서 3~6살의 어린이들은 보육원에, 13~18살의 청소년들가운데서 남자는 군사학원에, 녀자는 녀자기술학원에 받아들여 그들을 국가적으로 보호양육하고 교육하는 정연한 유자녀교육체계가 확립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1년 12월 17일 내각지시 《애육원증설에 관하여》를 하달하도록 하시여 함경남도에 4개, 평안북도에 2개의 애육원을 각각 증설하게 하시였으며 1952년 6월에는 새로 생기는 전재고아들을 보건성산하 육아원, 교육성산하 애육원 등 해당 양육기관에서 제때에 수용하여 양육사업을 정확히 보장할데 대한 내각지시를 하달하시였다.

특히 전시조건에서도 학원들의 물질적토대가 강화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학원사업에 전당적, 전국가적관심을 돌리며 그들의 학습과 생활조건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할데 대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했으며 1953년 7월 4일에는 내각지시 《교육성산하 애육원과 초등학원에 대한 지도 및 운영사업을 개선강화할데 관하여》가 하달되였다.

이 지시에 따라 애육원 및 초등학원의 일군력량을 강화하고 교원과 보육원의 사회적대우를 개선하며 원아들의 물질적생활조건을 개선할데 대한 대책이 세워졌다. 모든 애육원에는 후방공급용 운수기재가 보장되였고 옷과 기타 물자들의 공급정량이 높아졌으며 의사, 간호원 등이 배치되여 원아들에 대한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돌려지게 되였다.

하여 학원의 원아들은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특별히 마련된 공급체계에 따라 먹고 입고 쓰고사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국가로부터 우선적으로 보장받으면서 명랑하고 씩씩하게 배우면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날수 있게 되였다.

인류사에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전쟁이 기록되여있고 그 전쟁을 승리에로 이끈 장군들도 무수하며 혁명가들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또한 많지만 우리의 위대한 수령님처럼 전쟁의 엄혹한 환경속에서 희생된 혁명가들의 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을 돌보는것을 숭고한 혁명적의리로 여기시고 그토록 세심한 사랑과 정을 기울이신 위인은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