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전쟁도발직전에 날아든 대통령특사

 2025.6.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이며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입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전쟁도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책동하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력사의 엄연한 사실을 외곡할수 없습니다.》

미제가 조선전쟁의 도발자라는것은 절대로 숨길수도 달라질수도 없는 력사적사실이다. 그것은 전쟁도발직전에 한국에 날아든 덜레스의 행적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조선전쟁도발직전인 1950년 6월 17일 미국무성 고문 덜레스가 대통령특사의 명목으로 한국에 날아들었다. 그의 사명은 한국의 전쟁준비상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공격개시지령을 주는것이였다.

그에 대하여 오스트랄리아문필활동가 월프레드 버체트는 《덜레스의 방문은 공격개시신호를 주고 공격개시와 함께 미해공군이 지원하여줄것을 최고위급에서 리승만에게 담보해주기 위한것이였다.》고 폭로하였다.

덜레스는 6월 18일 대통령 트루맨으로부터 받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먼저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와 한국국방부 장관 신성모 등과 함께 우리 공화국과 접경하고있는 한국군진지들을 시찰하였다.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는 아래의 사진들은 덜레스가 한국군장성들과 함께 전연참호속에서 작전지도를 펼쳐놓고 전쟁준비상태를 최종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덜레스와 한국군장성들

사진들에서 덜레스가 한국군 참호에서 군인들과 함께 작전지도를 검토하고있는 모습은 마치도 먹이감을 노리는 맹수를 방불케 한다.

유엔주재 쏘련대표 말리크는 1950년 8월 3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이 사진들을 가리키면서 덜레스가 한국군의 참호에서 개나리꽃을 뜯고있었으리라고는 누구도 믿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후 서울로 돌아간 덜레스는 한국군장성들을 모아놓고 6월 25일을 기하여 전쟁도발을 개시할것을 지시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껄여댔다.

《내가 본바에 의하면 모든것이 만족스럽다.이제는 우리의 수확기가 되였구나 하는 생각에 나는 지금 매우 흥분되여있다.

준비가 된 이상에는 하루라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것은 전쟁이 박두하였다는것을 시사해주는 의미심장한 발언이였다.

그리고 덜레스는 리승만에게 우리 공화국이 먼저 침입했다는 역선전과 동시에 공격을 개시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만약 2주일만 견디여낸다면 이 동안에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한국을 공격하였다고 제소하여 유엔으로 하여금 그 이름으로 륙해공군을 동원하지 않을수 없게끔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것이다.》고 떠벌이였다.

6월 19일에는 한국국회에서 《미국은 공산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는 당신들에게 물심량면의 필요한 원조를 주기에 준비되여있다.》고 하면서 한국것들을 조선침략전쟁도발에로 적극 부추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덜레스는 6월 20일 한국을 떠나면서 리승만에게 보낸 편지에서 《현재 벌어지려고 하는 위대한 연극가운데서 당신의 나라가 놀 결정적역할에 나는 매우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조선전쟁전야에 미국대통령 특사인 덜레스가 한국에 날아들어 전쟁지령을 주고 전쟁도발에로 부추긴 모든 사실과 자료들은 조선전쟁의 직접적도발자, 침략자는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