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새로운 콩농사방법까지 가르쳐주시며

 2025.4.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에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현지지도의 자욱은 함경북도의 어느한 농장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함경북도의 전반사업을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9년 3월 8일 쌀쌀한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길주군 봉암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중나온 농장일군들의 손을 하나하나 뜨겁게 잡아주시고나서 농민들의 살림집부터 가보자고 하시면서 먼저 발걸음을 옮기시였습니다.

이윽고 어느한 집앞에서 걸음을 멈추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엌문을 허물없이 여시고 집안에 들어서시여 살림살이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엌에 있는 장독안에 된장이 많지 못한것을 보시고 우리 근로자들에게 차례지는 장문제, 나아가서는 콩생산이라는 매우 중요하고도 절박한 문제까지 깊이 헤아려보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일군들과 열성농장원들을 관리위원회사무실에 부르시여 몸소 협의회를 마련하시고 지난해의 농사형편 특히 콩의 정보당 수확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농장의 콩농사형편을 속속들이 꿰들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엇인가 수첩에 적으시던 연필을 놓으시고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때 농촌에 가보니 농민들이 사돈이나 반가운 손님이 오면 두부를 만들어 대접하였다고, 함경북도는 두부가 유명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길주, 명천에 콩이 잘된다고 하시면서 정보당 수확고를 부쩍 높이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워주시고 씨붙임때 종자처리로부터 씨앗을 뿌리는 간격이며 거름을 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콩농사방법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풍년작황이 환히 내다보이는 새로운 콩농사방법까지 가르쳐주시니 모두 무릎을 치며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막혔던 궁리가 탁 트이고 실수없이 농사일을 펴갈것 같은 자신심이 북받쳐오른 농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맡겨주신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이리하여 봉암협동농장의 콩농사는 한두해 지나면서 소출이 눈에 뜨이게 달라지게 되였고 콩농사에 대한 경험도 점차 축적되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농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