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김철혁
2025.3.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체육경기와 예술경연에서 우승하여야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나라의 권위도 더욱 높일수 있습니다.》
조선의 체육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대할 때마다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불멸의 로고와 뜨거운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바치신 로고와 심혈의 나날에는 녀자배구선수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를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아로새겨져있다.
1968년 7월 1일 제9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는 청년학생대표단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체육인대표들에게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천리마조선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하라고, 기쁜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믿음과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축전에 참가한 조선의 녀자배구선수들은 맞다드는 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조선의 선수들은 다른 여러 종목들에서도 우승하여 우승컵 1개와 금메달 8개를 비롯한 수많은 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천리마조선의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고 위대한 수령님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였다.
조선의 녀자배구선수들은 다음해인 1969년 9월에 열린 와르나국제녀자배구경기대회에서 또다시 세계적인 강팀들을 이기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배구경기대회에는 앞서 진행된 제19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우승한 당시의 쏘련녀자배구종합선수단과 일본녀자배구선수단을 비롯한 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강팀들이 모두 참가하였다.
조별예선과 준결승경기에서 맞다든 팀들을 모두 3:0으로 물리친 조선의 녀자배구선수들은 세계최강팀으로 일컫는 쏘련녀자배구팀과의 결승경기에서 2시간동안의 치렬한 경기를 벌려 끝내 우승의 영예를 쟁취하였다.
녀자배구선수들이 거둔 자랑찬 성과를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수만리 떨어진 유럽땅에 있는 그들에게 친히 축전을 보내주시는 한량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조국에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 1969년 10월 5일에는 김일성경기장(당시의 모란봉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석하신 후 녀자배구종합선수단 전체 성원들을 만나주시는 은정어린 배려를 또다시 돌려주시였다.
감격에 북받쳐 뜨거운 눈물만 흘리는 녀자배구선수들에게 1등을 하고 돌아온 동무들이 수고가 많았다고 높이 치하해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탁에 놓여있는 과일도 몸소 선수들의 손에 하나하나 쥐여주시면서 어서 들라고 정담아, 사랑담아 말씀하시였다.
한 일군이 경기에 참가한 나라수와 경기진행정형에 대하여 보고드리고나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축전을 받고 전체 성원들이 너무도 감격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나 좋은가, 우리 선수들이 작은 키를 가지고도 세계의 패권을 잡았으니 정말 장한 일이라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여러 체육종목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국제경기에 참가하여 1등을 해야 한다고, 패권을 잡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면서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끝없는 로고와 심혈, 불멸의 업적은 한두가지의 이야기로 다 전할수 없다.
오늘 조선로동당이 펼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 조선의 체육인들은 2024년 한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20여개의 컵과 210여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360여개의 메달을 쟁취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세계체육계를 뒤흔들어놓았다.
조선의 체육인들은 체육분야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끝없이 휘날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