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키토산,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배합료법에 의한 결핵성삼출성륵막염의 치료

 2016.11.21.

1990년대후반기부터 결핵성삼출성륵막염은 결핵의 류행과 함께 다시 증가되였으며 호흡기질병가운데서 병걸린률이 높은 질병의 하나로 되고있으므로 결핵화학료법이 기본료법으로 되고있다.

지금 결핵성질병치료에서는 여러가지 결핵화학약제와 비타민제 등을 배합하는 다제배합료법이 중시되고있으며 그 효과는 결핵균에 대한 억균력과 함께 면역능의 제고, 소화촉진, 간보호작용 등 생리적기능의 회복에 있다고 하지만 약제내성결핵균의 출현과 관련하여 응당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부 고려1내과학강좌는 새우나 게껍질에서 분리한 키토산이 면역부활작용과 함께 항생제와 배합하면 그의 항균성을높인다는 문헌자료에 기초하여 키토산과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의 배합에 대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켰다.

결과 키토산,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배합물이 표준결핵균H37RV그루와 환자분리결핵균그루에서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배합물보다 센 억균력을 가진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키토산, 리팜피찐배합물은 포도알균209-P,대장균O111, 록농균Ⅱ-3, 고초균ATCC6633과 그의 내성균에서 리팜피찐보다 센 항균성을 나타내였다.

다음으로 키토산,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의 배합물이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배합물은 흰쥐의 트란스아미나제(AST, ALT)활성과 혈청교질반응(ZTT, TTT)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성적에 기초하여 키토산에 치료용량보다 적은량의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의 배합으로 결핵성삼출성륵막염에 대한 치료한 결과 유효률은 결핵표준치료화학료법(78.2%)보다 더 높았다.(92.2%)

결핵성삼출성륵막염에 대한 키토산,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의 배합료법의 평균치료일수는 대조조(31.2±2.4일)보다 의의있게 줄어들었다. (22.6±2.2일)

이상과 같이 키토산, 리팜피찐, 이소니아지드의 배합은 높은 억균력을 나타내면서도 간장애를 비롯한 부작용을 없애며 결핵성삼출성륵막염의 치료효과를 높이는데서 긍정적효과를 나타다는것을 확증하였다.

키토산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계속 진행되며 과학기술교류와 좋은 경험들을 교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