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농민동맹의 기관지 《농민신문》에 깃든 사연

 2025.4.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 조성된 복잡한 정치정세에서 인민대중에게 당의 로선을 잘 알려주고 그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것은 우리 당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분망하신 속에서도 각계각층 근로대중에게 당의 사상과 로선을 잘 알려주고 그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데서 대중적출판물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혁명적출판물의 빛나는 전통에 기초하시여 해방후 당출판물을 비롯한 여러 출판물들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해방후 당보를 비롯한 여러가지 류형의 신문, 잡지의 창간사업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령도자욱은 《농민신문》에 깃든 어버이사랑에도 력력히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46년 2월 27일 광범한 농민대중을 민주주의사상으로 교양하여 새 조국건설에 불러일으킬 신문을 발간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신문의 내용과 편집방향을 밝혀주시였으며 신문이름도 농민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볼수 있도록 《농민신문》으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몸소 그 이름도 지어주시였다.

《농민신문》, 정녕 이것은 이 신문의 기본대상이 지난날 무지와 몽매속에서 헤매이던 농민대중이라는것을 밝혀줌으로써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농민들을 새 조국건설에 일떠세울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는 신문이라는것을 명시해준 지침으로 되였다.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그해 3월에는 농민동맹의 기관지 《농민신문》이 창간되였으며 농민들이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지침으로 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