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농민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2024.9.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인민들에게 더 좋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길에는 농민들을 힘든 농사일에서 하루빨리 해방시켜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숙천군의 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농사작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농장의 작업반 탈곡장에도 들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탈곡장을 주의깊게 살펴보시고나서 일군들에게 벼종합수확기의 작업능력과 탈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어느덧 한낮이 퍼그나 기울어 수행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점심시간이 지났다는것을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점심을 한끼 건느면 뭐라는가, 들에 나오니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고 하시면서 이왕 말이 나온김에 벼종합수확기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가자고 하시였다.

당시는 점심시간이였으므로 탈곡장주변에서는 농장원들을 찾아볼수 없었다.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먼길에 피로하시겠는데 다음 기회에 농장원들을 만나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저으기 서운해하시면서 포전을 둘러보시다가 마침 닭우리에서 모이를 주고있는 한 녀성이 보이자 그를 데려오게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논머리에서 녀성농장원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지금 낟알을 걷어들여 탈곡하는 일을 기계로 하고있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해서는 힘이 많이 든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현대화된 농기계를 받아들이면 농민들의 힘든 일을 대신하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벼종합수확기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들어주시고 그것을 받아들일 방도를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농촌기계화는 절실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하루빨리 농촌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벗어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무연히 펼쳐진 농장벌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농민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이런 곳에 해빛을 가려주는 집이라도 한채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며 여기에 나올 때마다 농민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이야기를 나누고싶은 충동을 금치 못하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서 하루빨리 해방시켜주시려고 식사시간도 잊으신채 해빛이 내리쪼이는 포전에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끝내 점심식사를 건느신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은 농민들을 힘든 농사일에서 해방하고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몸소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시여 온갖 로고를 바치는것을 락으로 여기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