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수 박사 리광희
2025.6.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8년 12월 11일 사리원시 민속거리를 찾으시였다.
새로 꾸린 민속거리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회랑벽면에 그려진 력사교양판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벽화 《동방강국 고구려》를 가리키시면서 벽화의 제목을 잘 달았다고, 아주 마음에 든다고, 벽화의 제목처럼 우리 나라 력사에서 민족이 제일 강하였던 시기는 고구려시기였다고 하시면서 고구려사람들은 애국심이 높았고 무술에 능하였기때문에 수백만대군의 외래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나라의 강대성과 민족의 존엄을 떨칠수 있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동방강국 고구려, 이것이 바로 조선민족제일주의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방강국 고구려, 이것이 바로 조선민족제일주의입니다. 우리는 새 세대들에게 천년강국인 고구려의 력사에 대하여 잘 알려주어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교시는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잘 알려주어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줄데 대한 사상을 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1960년 10월 29일 삼국시기 우리 나라 력사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발전하여왔다는 고전적인 정식화를 주시였다.
고구려는 B.C. 277년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첫 봉건국가로 성립된 이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여 668년까지 근 천년동안 강성하면서 삼국시기의 력사발전에서 주동적인 역할을 하였다.
고구려는 당시 중국에서 강국으로 자처하던 진, 한나라로부터 수, 당나라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조들과 나란히 어깨를 겨루고 당당한 지위에서 자주적인 강국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6세말~7세기중엽기간에는 수만~수백만의 외적의 병력으로 고구려를 단숨에 먹어보려고 침략을 감행할 때마다 심대한 타격을 주어 력사에 류례없는 전승을 이룩하군 하였다.
참으로 고구려는 동방의 천년강국이였으며 지난날 조선민족의 력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사리원시 민속거리를 돌아보시면서 동방강국 고구려, 이것이 바로 조선민족제일주의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지난날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고구려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해명에 기초한 가르치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