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박사 부교수 홍성남
2025.3.24.
오늘 우리 인민들이 즐겁게 부르는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들을 때면 우리 나라를 과일의 나라로 만드시기 위하여 헌신의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나라 과수업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먹이려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습니다.》
함경남도 북청군 룡전리라고 하면 우리 인민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열린 곳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1년 4월 4일 몸소 북청군 룡전리의 문화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조합을 찾으신것은 북청확대회의를 여시기 전에 먼저 본보기단위로서 이 조합에서의 과일농사정형을 알아보시고 그것을 전국에 일반화하시기 위해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찬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마중나온 조합일군들과 함께 사과나무와 뽕나무를 심은 산비탈을 바라보시며 당정책을 훌륭히 집행했다고 치하해주시고나서 이곳에서 시범상학을 조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를 가지자고 하시였다.
일찌기 이 조합을 유명한 사과생산지로 전변시키시기 위하여 여러 차례에 걸치는 현지지도를 통하여 모범을 창조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를 일반화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력사적인 북청회의를 준비하시였던것이다.
북청확대회의에 앞서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협의회가 열리였다. 여기서는 계단식과수원사업에서 얻은 경험을 창조한 이 조합의 과수작업반장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이 나와서 토론을 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서 좋은 경험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시면서 과수업에서 기계화, 화학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그리고 사과에만 편중하지 말고 조합의 기후풍토에 맞게 살구, 복숭아, 추리, 포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과일나무들을 많이 심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1961년 4월 7일 이 조합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과수원을 대대적으로 늘이는것은 대규모적인 자연개조사업이며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위대한 혁명과업이라고, 이 사업은 우리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업일뿐만 아니라 우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영광스러운 사업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을 성과적으로 하기 위한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치시였다.
북청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온 나라의 모든 산을 황금산, 비단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 북청회의 이후의 5년동안에만 하여도 과수면적은 5만 1 000정보나 더 늘어나 과수총면적은 해방전의 5.5배에 달하게 되였다.
나라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 인민의 유족한 생활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와 심려가 그대로 꽃으로 활짝 피고 탐스러운 열매로 주렁져 우리 나라는 과수의 나라로 전변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