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장의 첫 《손님》

 2021.9.9.

오늘 나라의 곳곳에 꾸려진 유희장마다에서 행복에 겨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는 어린이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새로 꾸려진 유희장의 첫 손님이 되시여 유희기구들을 몸소 타보시며 그 안전성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헤아리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을 가슴뜨겁게 그려보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성산유희장의 유희시설들은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면서 즐길 유희시설들이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군들이 다 타보아야 합니다. 유희시설을 일군들이 한번 타보지도 않고 인민들에게 타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일군들이 유희장에 자주 나오지도 못하겠는데 어두워지더라도 유희시설들을 다 타보는것이 좋겠습니다.》 (김정일전집》 제29권 293페지)

주체66(1977)년 10월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성산유원지에 현대적인 유희장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유희장의 첫 손님이 되자고 하시면서 유희기구들을 타보기도 하시고 동작도 시켜보시면서 유희시설들의 운전법과 안전상태를 세심히 알아보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자 일군들은 송구스러워 그이께 남은 유희기구들은 선택해서 보아주셨으면 하고 청을 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다 돌아보지 않고 어떻게 마음놓고 아이들에게 유희기구를 타라고 할수 있겠는가, 자주 나오지도 못하겠는데 다 돌아보고 가자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관성단차만은 타시지 말아달라고, 위험하다고 간절히 아뢰였건만 우리 인민들이 타고 즐길 유희기구인데 나라고 못 타겠는가고 하시며 서슴없이 관성단차에 오르시였다. 내리시여서는 지내 흔들거리는 감은 있지만 청년들이 아주 좋아하겠다고 하시면서 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유희기구 리용질서와 규률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다고 간곡히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공중렬차까지 타보시고서야 유희장을 떠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희장의 첫 손님이 되시여 날이 어두워지도록 오랜 시간을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유희기구들을 다 타보시며 심혈을 기울이신 이날의 사연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조선인민의 행복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개선청년공원을 찾으시고 이럴 때 용감해야지 어느때 용감하겠는가고 하시며 몸소 새로 꾸려진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의 유희기구를 타시고 그 안전성을 시험해보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들어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위대한 인민사랑은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과 같이 거창하게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 뜨겁게 어려있다.

이 땅 방방곡곡에 꾸려진 수많은 문화후생시설들은 오늘도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전설을 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