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 혁명위업은 위대한
우리 혁명위업이 승승장구할수록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말살하기 위한 혁명의 원쑤들의 책동도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혁명의 원쑤들은 우리의 혁명위업에 도전하여 정치, 군사, 경제적압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들어앉은 당과 수령,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믿음과 자기 령도자만을 따르는 깨끗한 량심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한 사상문화적침투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이 이루어지는 오늘의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가로서의 고귀한 삶을 빛내이며 투쟁해나가기 위하여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지닐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은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위대한 령도자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귀중히 여기며 당과 수령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살며 일하려는 혁명적량심을 가져야 합니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이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라는것은 사람들이 혁명가로서의 지조를 지켜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는가 아니면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에 굴복하여 혁명을 저버리는가 하는것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 혁명적신념과 량심이라는것이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이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혁명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규정하는 기본징표이기때문이다.
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투쟁이다. 다시말하여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자신의 투쟁이며 인민대중자신이 해야 할 사업이다.
인민대중자신의 투쟁인 혁명은 본성적으로 사람들이 강의한 신념과 의지, 높은 도덕적책임감을 가지고 혁명에 참가할것을 요구한다.
당과 수령이 부르는 혁명의 한길에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싸워나가려는 철석의 신념과 열백번 죽어도 지조와 절개를 지키려는 깨끗한 량심을 지닌 사람들에 의하여 일어나고 추진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
사람들의 사고와 실천에서 신념과 량심은 커다란 작용을 한다.
신념은 자기가 받아들인 사상에 대한 굳은 믿음이며 그대로 행동하려는 강한 의지를 말한다. 사람이 살아나가자면 믿고 의지할 마음의 기둥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의 생활적요구와 리해관계로부터 일정한 사상이나 견해를 받아들이며 그에 의거하여 행동의 목적과 방향을 세우고 실천활동을 벌려나가게 된다. 신념은 현실을 반영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감정정서적으로 공감되여 체득되고 심장속깊이 자리잡은 사상감정이다.
량심은 사회와 집단의 한성원으로서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에 대한 자각이며 책임감이다. 량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언제나 사회와 집단의 요구와 리익에 비추어 행동의 가치를 평가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하는 깨끗한 마음의 거울이며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적극 추동하는 륜리도덕의식이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은 혁명투쟁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행동목적을 규정해주는 작용을 한다.
사람이 자연과 사회의 구속과 예속을 뒤집어엎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려는 자각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의무를 충실히 지키려는 책임감을 떠나서는 지닐수 없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이다.
혁명적신념은 사람의 의식에 깊이 뿌리박힌 공고하고 체계화된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상의식이다. 혁명적신념은 사물현상에 대한 일정한 체계화된 지식, 리해를 전제로 하면서도 그저 지식을 가지는것과는 다른것이다. 혁명적신념은 리론의 정당성이 실천투쟁속에서 확인된데 기초하여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여지고 마음속에서 굳어지고 공고화된 인간의 본성적요구에 구현된 의식이다.
혁명적량심은 개인의 생명보다 사회정치적집단의 생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를 충실히 지키려는 아름다운 마음이며 높은 책임감이다.
혁명적량심은 사람의 자주적요구를 구현한 도덕적의무, 책임을 자각한 의식이다. 사람은 사회적존재인것만큼 혼자 고립적으로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일정한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나간다.
사회적집단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은 개별적인 사람들의 요구와 리익보다 더 귀중하다. 그것은 매 사람들이 사회적집단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자기의 요구와 리익을 복종시켜야만 사회적집단자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킬수 있으며 개인의 요구와 리익도 훌륭히 실현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다 사회와 집단의 한성원으로서 사회와 집단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옳바로 행동하여야 할 도덕적의무, 책임을 자각하여야 한다. 바로 사회적집단의 자주적요구를 도덕적책임감으로 자각한것이 혁명적량심이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은 혁명투쟁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혁명의 목적을 뚜렷이 자각하게 하고 혁명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적극 작용한다.
사람이 혁명적신념과 량심을 가지게 되면 자기의 자주적요구에 비추어 객관적조건과의 관계에서 리해관계의 판단수준이 높아지게 되며 따라서 혁명에 대하여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일떠서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혁명투쟁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행과 고통, 실패와 희생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과 근본리익을 위하여 투쟁을 각오를 더욱 굳게 가지게 된다.
결국 혁명적신념과 량심을 지닐 때만이 사람들은 혁명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가할수 있으며 혁명승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할수 있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이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혁명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표현인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진가를 평가하는 기본척도이기때문이다.
혁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되는 명실공히 수령의 혁명위업이다.
수령에 의하여 혁명의 지도사상이 창시되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이 마련되며 과학적인 전략전술에 의거하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되고 완성되여나간다. 태양이 없는 꽃을 바랄수 없는것처럼 수령이 없는 혁명의 승리란 있을수 없다. 이로부터 혁명에 대한 충실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게 된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을 지닌 사람만이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오직 한모습으로 수령에게 충정다할수 있다.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한데 기초하여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을 혁명승리의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수 있다. 그러나 혁명적신념을 가지지 못하고 일시적흥분이나 충동에 의하여 혁명의 길에 나섰던 사람들은 혁명의 준엄한 시기에 투쟁을 포기하게 되며 수령이 개척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의 정당성을 혁명적신념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백날을 굶어도 살아갈수 있고 단 하루의 떳떳한 삶을 위해 천날고생도 달게 받아들이며 절해고도에서 홀로 떨어져 이름모를 숲속에서 한점의 티끌로 사라져도 수령이 자기를 찾고 수령이 이름을 기억해주면 다라고 생각하며 자기를 키워준 수령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자폭도 하고 교수대에도 서슴없이 올라선다. 이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사람만이 수령이 이끄는 혁명의 한길에서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목숨바쳐 관철하며 혁명가로서의 본분에 충실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혁명투쟁에 대한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데서 혁명적신념과 함께 혁명적량심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혁명적량심을 도덕품성으로 소유한 사람은 수령을 정치적생명의 은인,
그러나 량심이 없는 인간들은 혁명의 리익을 해치는 비도덕적인 행위도 서슴치 않으며 특히 혁명이 시련을 겪는 시기 자기를 키워준 수령의 하늘같은 은덕을 저버리고 더러운 배신의 길을 걷는다.
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그 누구의 지시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스스로 손에 무장을 들고 위대한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된 충실성만이 가식과 변심을 모르는 참다운 충실성으로 될수 있으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혁명가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이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되는것은 또한 그것이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원천이기때문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서 장기적이고도 복잡하고 어려운 투쟁이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은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 간고한 투쟁과정이다.
사람들이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그 어떤 주저나 동요도 없이 억세게 걸어나가자면 혁명적신념과 량심이 있어야 한다.
혁명적신념이 확고하고 량심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정세가 조성되고 준엄한 시련이 닥쳐와도 끝까지 충신의 지조와 절개를 지킴으로써 혁명가의 본분을 다할수 있지만 신념이 없고 량심이 없는 사람은 자그마한 난관이 제기되고 일시적인 시련이 닥쳐와도 동요하며 준엄한 시기에는 배신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사람에게 신념과 량심이 없으면 환경과 조건의 포로가 되고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 처하고 난관에 부닥칠 때 례외없이 패배주의에 빠지게 되며 패배주의에 빠지게 되면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잃고 투쟁을 포기하거나 중도반단하게 된다. 신념이 확고하지 못하고 량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패배주의밖에 나올것이 없으며 패배주의는 투항과 배신에로 가는 길이다.
신념이 투철하고 량심이 있는 사람은 역경에 처해도 동요하지 않고 난관에 부닥쳐도 굴하지 않으며 어려운 일이 있어도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는 혁명적자세를 가지고 그 어떤 난관도 박차고 희생도 두려워함이 없이 몸을 내대고 투신하게 된다.
결국 혁명적신념과 량심을 지닌 사람들은 화를 복으로 만들수 있고 최악의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으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되게 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
자기 위업에 대한 도덕적책임감을 망각하고 그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시련앞에서 동요하게 되고 난관앞에서 주저앉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을 배신하게 되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혁명적신념과 량심을 지닌 사람들은 혁명가로서의 절개를 지켜 원쑤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였고 반대로 신념과 의지가 박약한 사람들은 혁명가로서의 존엄을 버리고 배신과 굴종의 길에 굴러떨어졌다.
지나온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확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진 혁명가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해온 승리의 로정이였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혁명에 대한 온갖 투항과 배신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쓸어버리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였으며 혁명대오의 순결성을 고수하여왔다.
혁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