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날에 비준하여주신 규정

김일성종합대학 출판사 림금성 ,   2020.6.29.

해마다 7월이 오면 우리 인민의 마음은 어버이수령님께로 더욱더 달린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분초를 쪼개가며 사업하신분,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생신날마저 바쳐가시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데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온 나라가 해방의 기쁨과 감격으로 진동하던 조국땅에서 인민민주주의국가건설과 더불어 련이어 발포된 새로운 법령과 결정들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그 법령과 결정들가운데는 주체36(1947)년 4월에 발표된 북조선특산기업소(당시)규정도 있었다.

그해 4월 17일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그가 드리는 인사를 정답게 받으신 김정숙동지께서장군님께서 이틀전인 생신날에도 쉬지 않으시고 집무를 보시며 비준하여주신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내용을 자신께서도 보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더니 이 규정이 시행되면 일제놈들에 의하여 략탈당하던 우리 나라의 특수농산물들이 법에 의하여 보호관리될것이며 생산량도 늘어나게 될것이라고, 그렇게 되면 우리 인민들에게 특수농산물이 많이 차례져 기쁨을 안겨주게 될것이며 그 기쁨속에서 인민들은 나라를 해방시켜주신 장군님의 은덕을 가슴깊이 느끼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에 어려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을 받아안고 기뻐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하시는 김정숙동지의 말씀에 일군은 가슴이 후더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그 일군은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에 담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에 대하여 미처 깊이 생각해보지 못하고 단지 법률적견지에서만 보고 실무적으로 대하였던 자신을 깊이 자책하였다.

잠시후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는 특수농산물이 많습니다. 사과와 밤, 인삼과 도라지 그리고 참외와 남새류들이 이번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특수농산물로 되였습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어 항일무장투쟁시기 어느해인가 항일유격대원들이 아동단원들에게 조선사과를 가져다주었던 일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그때 아동단원들이 조선사과를 받아안고 너무 좋아 콩당콩당 뛰며 어쩔줄 몰라하던 일, 그 사과를 먹을념을 못하고 소중히 간수하면서 조국을 그리워하던 일 등을 상세히 들려주시였다.

이윽고 김정숙동지께서는 기쁨에 넘치신 어조로 《나는 사과를 비롯한 특수농산물들을 보호하고 관리해나갈데 대한 새 조선의 법을 대하고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인민을 위한 법규정이 또 하나 제정된것을 두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계속하여 그 일군에게 생신날에도 쉬지 않으시고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을 보아주시며 일일이 지도해주신 장군님의 헌신적로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의 뇌리에는 바로 이틀전인 4월 1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깊은 밤에 걸어주신 전화를 받던 일이 문득 떠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탄생일을 맞으며 건강을 축원하는 일군의 인사를 받으시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내 오늘 북조선인민위원회 농림국 명령으로 된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문건을 보고 수표하여 발표하도록 하였다고 하시며 나라의 특수농산물들을 보호하고 그 생산을 늘여나가도록 법적으로 담보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생신날에도 쉬지 않으시고 이처럼 밤깊도록 집무를 보시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법이 채택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친히 알려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에 일군은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그러던 일군은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일해나가겠다고 하면서 오늘은 장군님의 생신날인데 이제라도 저택에 들어가시기를 바란다고 간절한 소망을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말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며 부강조국을 건설하자니 할 일이 많은데 언제 생일을 생각할 사이가 있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말씀을 이으시면서 새 조국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료해하여보고 하나라도 더 풀어나가야 나라가 더 륭성번영하고 인민들이 잘살게 된다고 하시며 오늘 북조선특산기업소규정과 같이 인민을 위한 좋은 법을 채택하니 생일선물을 받은것과 같이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보람찬 삶은 이렇듯 인민의 기쁨에서 가장 큰 보람과 락을 찾으시며 오직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헌신과 로고의 결정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