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농촌문명의 새시대

 2025.5.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농촌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지난해 조선에서 제일 많이 전해지고 제일 광범하게 보도된것이 다름아닌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소식이였다.

지난해 2월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에서 진행된 새집들이에 이어 3월의 봄날 강동지구에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하늘가에 높이 울린 행복의 노래소리.

아름다운 평양의 새 선경으로 솟아난 림흥거리에서 새집들이가 한창일 때 개천시 보부농장에서도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여 수도와 지방이 동시에 환희로운 경사를 맞이하는 화폭이 펼쳐졌다.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로동신문에 실린 농촌살림집입사소식만 해도 무려 130여건에 달하고있다.

금천군 현내농장, 계정농장의 새 살림집들
사진 1. 금천군 현내농장, 계정농장의 새 살림집들

남포시 대대남새농장, 령남농장에서의 새집들이
사진 2. 남포시 대대남새농장, 령남농장에서의 새집들이

조선의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새집들이가 진행될 때 이 행성의 한쪽에서는 피난민들을 태운 배가 바다에서 침몰되여 수많은 귀중한 목숨들을 잃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침략자들이 미친듯이 퍼붓는 줄폭탄에 집터마저 사라진 페허우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나가는 처절한 참상이 일어나고있다.

허나 인민의 운명과 행복이 굳건히 담보되고있는 조선에서는 각지 농촌에서 매일같이 전해지는 경사로운 새소식들이 전해지고있다.

기나긴 인류사를 더듬어보면 농촌은 오랜 세월 가난하고 불우한 수난자들의 주소로 되여왔다. 행복의 터전이면서도 빈궁을 대물림하고 현대문명에서 멀리 떨어져있는것이 대대로 내려오는 농촌의 숙명이였다.

지난날 세기적인 락후성의 대명사였던 농촌이 오늘날 세기적인 변혁과 문명의 대명사로 되는 이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촌이 그려가는 새로운 번영의 자리길이다.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따라 모두가 부유하고 문명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하여, 수도와 지방이 동시에 변하는 력사적위업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인류의 최고리상인 공산주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하여 필승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나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