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장일경
2025.4.9.
력사에는 위인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위인이라 함은 력사에 길이 남을 뛰여난 업적을 이룩한 사람을 이루는 말이다. 특출한 과학적발명으로 이름을 떨친 위인도 있고 전장에서 뛰여난 공적을 세운 위인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위인들과도 비교할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 있다.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특출한 령도력, 한없이 자애로운 덕망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인 인민을 하늘같이 떠올리고 그 리상을 가장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인민의 참다운 령도자가 바로 위인중의 위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조선인민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인의 품격과 자질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1991년 5월 어느날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금수산의사당(당시) 구내도로를 다시 포장하는것을 보시고 일군들을 추궁하시였다.
한 일군이 눈물을 머금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멀고 먼 험한 길을 걸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길에 꽃주단을 펴드리고싶어하는것은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소원인데 수령님께서 매일 걸으시는 구내길이 터진것을 알면 인민들이 뭐라고 하겠는가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직하신 음성으로 물론 자신을 생각하는 동무들의 심정은 알만하다고, 그러나 동무들은 내 마음을 잘 모르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공사현장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이 나를 잘 모시고 나에게 기쁨을 드린다고 하면서 저런 공사를 벌려놓군 하는데 나의 기쁨은 그런데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속에 있다고 하시면서 내가 그 어떤 고생을 하더라도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줄수 있다면 그러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생각할것이라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금수산의사당 구내길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실 때까지 끝내 포장을 하지 못하게 되였다.
인민의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이 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지니시였던 인생관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그 전 과정이 인민의 행복을 실현하는데 바쳐졌다.
가장 성스러운 인민을 위한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