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회주의조선을 상징하는 불멸의 구호

 2025.1.6.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생동한 표상을 깊이 새겨주고 사회주의의 생명인 집단주의를 가장 명백하게 집약화한 구호가 주체조선의 어디서나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그것이 바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다.

사회주의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원리가 구현되여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대명사와도 같은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는 조선인민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된 혁명적인 구호이며 세대를 이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참으로 좋은 구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에 대하여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구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들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강철로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던 시기에 나왔는데 정말 좋은 구호이라고, 구호가 나온지 오래 되였지만 오늘의 시대적요구에도 맞는다고, 개인주의를 깨버리고 집단주의정신을 심어주며 공산주의사회에로 가자면 이 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이 구호야말로 집단주의를 본성으로 하고있는 사회주의조선에서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라는것을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진리로 새겨주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구호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를 이어 높이 추켜드신 혁명의 구호이다.

혁명에서 구호의 힘은 대단히 위력하다. 그것은 구호는 비록 길지 않아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무한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사회적운동에서 하나의 위력한 구호는 인민을 힘차게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에서 비약을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으로 된다.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 누구보다 인민을 사랑하시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를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상징, 영원한 정신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리마대고조운동의 선구자로 불러주신 천리마기수들의 머리에는 자기 개인의 향락도, 개인의 공명도 없었으며 그들은 언제나 집단과 전체의 리익을 생각하였다.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지배하는것은 고상한 애국주의와 공산주의도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시였고 사회주의조선의 첫 세대들이 창조하고 사랑하였던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는 조선혁명의 모든 년대에 한폭의 붉은기가 되여 변함없이 조선인민을 고무하고 이끌어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어제날 천리마시대의 구호라고만 생각하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누구나 이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본질적차이를 하나와 전체라는 의미로 해명한 진리의 구호이다.

하나와 전체, 전체와 하나, 이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바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두 제도의 성격과 본태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자본주의는 재부가 늘어날수록 극소수와 절대다수의 대립이 더 깊어지지만 사회주의는 어려울수록 서로가 더 굳게 단합하려는 정신이 강해지게 된다. 자본가들은 리기주의적인 가치관을 추구하는것으로 하여 서로가 위하고 단합하는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며 따라서 인민이라는 말차제를 불신하고 적대시한다. 그러나 인민은 그 이름처럼 순결함과 아름다움, 정과 의리, 화목과 단결을 지향하며 바로 그것으로 하여 자본주의를 증오하며 사회주의를 열렬히 사랑하는것이다.

우수한 민족, 강위력한 국가의 징표는 그 어떤 령토나 재부의 크기가 아니라 그 인민이 지닌 사상의 높이와 단결력, 고결한 도덕풍모에 의하여 결정된다. 사회주의가 그처럼 위대한것은 모든 사람들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육성하며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묶어세울수 있는 도덕적기초가 있기때문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는 우리 혁명의 전 력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가진 불멸의 구호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사람들을 사회주의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준비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육성과정이다. 하나가 전체를 위한다는것은 누구나 수령, 당, 대중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이며 전체가 하나를 위한다는것은 사회와 집단이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품어안고 도와주며 이끌어준다는것을 의미한다.

돌이켜보면 조선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조선에서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력사적시기에 나온 이 구호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대중의 심금을 억세게 틀어잡고 조선인민의 사상정신적령역에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 집단의 교양과 도움으로 어제날의 소극분자, 락후분자가 적극분자, 선진분자로 되는 속에 새로운 공산주의적인간들이 탄생하였다. 이 구호와 더불어 천리마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남들이 수세기를 걸쳐 수행한 공업화를 단 14년동안에 실현한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회적기풍은 련련히 이어져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행군시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대전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게 한 근본바탕으로 되였다.

인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2020년 9월 함경남북도의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사업에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 떨쳐나섰고 2024년 7월 평안북도의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사업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달려나갔다. 이것은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는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였다.

흐르는 세월속에 년대와 세대는 여러번 바뀌고 조선혁명이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라선 오늘에도 이 구호는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전체 인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조선인민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뜻과 정, 지혜와 정열을 합쳐 위대한 사회주의조선의 위상과 국력을 세상만방에 끝없이 떨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