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김창일
2020.3.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을 볼 때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주체68(1979)년 4월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오늘의 창광원이 자리잡고있는 보통강기슭의 넓은 공지를 가리키시며 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래전부터 구상하고계시는 목욕탕을 건설하면 어떻겠는가고 일군들에게 물어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인민들의 피눈물이 고였던 토성랑이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오늘은 락원으로 전변되였다고 하시면서 이제 저기에다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또 하나의 선물로 현대적인 목욕탕을 짓는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계와 시공, 자재와 설비까지 다 당에서 맡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4월 15일 명절날에도 쉬지 않으시고 현장에 나오시여 목욕탕의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건물의 위치와 향좌, 지대정리구획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잡아주시였다.
목욕탕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고 자정이 넘은 깊은밤에도 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들과 부족점들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9월 13일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일군들을 만나주시고 건설속도를 높이는 문제, 대중탕의 수용능력을 2배로 높이는 문제, 한증탕에 설치할 자동시간측정기구와 온도계, 구급호출신호장치문제, 욕조에 붙일 타일색갈문제 등 우리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목욕탕의 구조와 장비를 더욱 완성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치는 현지지도와 교시를 통하여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도모할수 있는 그야말로 인민적인 건축물로 완공하도록 끊임없는 지도를 주시였다.
공사가 거의 완공단계에 이른 어느날 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목욕탕의 내부를 세세히 돌아보시면서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였으며 목욕탕의 물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1%의 묵은 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대동강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광원건설을 위해 바치신 로고와 심려는 《창광원》이라는 석자의 이름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목욕탕은 최신형의 초음파욕조에다가 현대적인 한증탕과 수영장, 물놀이장도 있고 리발과 미용, 안마와 치료체육설비에 청량음료점까지 다 갖춘 종합적인 대규모의 위생문화휴식장이라고 하시면서 목욕탕의 이름을 부르기도 좋고 뜻도 깊은 이름을 달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장수관, 만수관, 장생불로관, 인민봉사관, 종합봉사관 등 수많은 이름안들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부르기 좋고 듣기 좋으며 외국말로 번역해도 그 뜻이 좋게 《창광원》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우리 인민에 대한 이렇듯 숭고한 사랑과 정력적인 지도, 비범한 예지에 의하여 창광원은 마침내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나 건축예술에 있어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적이며 사회주의적인 건축예술의 본보기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9(1980)년 3월 21일 완공된 창광원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친히 해설원이 되시여 웅장하게 일떠선 창광원의 아름다운 외경과 화려한 내부시설을 차례로 설명해드리시여 커다란 만족을 드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서 오늘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한 종합봉사기지들이 일떠서 우리 인민들은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