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속에 받아안은 밀쌈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리성일 ,   2020.5.6.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헌신으로 오늘 이 땅에서는 매일매시각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랑의 전설들이 태여나고있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중심의 정치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경건히 우러를수록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계기로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려고 인민생활과 관련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수많은 씨앗을 뿌려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주체100(2011)년 9월 8일도 그런 날들중의 하루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성식료공장에 새로 꾸려진 밀쌈직장을 돌아보시였다.

공장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꾸린 밀쌈직장건물을 바라보시며 금성식료공장에서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맛좋고 영양가높은 밀쌈을 생산하는 현대적인 직장을 새로 꾸리고 평양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있다고 하기에 밀쌈직장을 돌아보러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새로 꾸린 밀쌈직장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그곳으로 향하시던 그이께서는 현관문우에 시선을 멈추시고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영문을 알수 없어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밀쌈직장건물현관에 고기밀쌈직장이라는 현판을 써붙이였는데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밀쌈은 없는것만큼 고기밀쌈직장이라고 하지 말고 밀쌈직장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이윽고 현관안으로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저 용기세척 및 소독장에 들리시여 용기건조기안에서 나오는 열도 손으로 가늠해보시며 용기들과 도구들을 철저히 소독하여 쓰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고 남새작업반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보시면서는 밀쌈을 만드는데 쓰는 남새는 소독을 잘하여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는 첫 순간부터 이렇듯 인민들을 위해 제품의 위생성문제에 마음을 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자들의 작업환경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꼬치구이작업반앞에 이르시여 창문으로 작업장안을 들여다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기구이로들에서 많은 열이 나오는 작업장안으로 들어서시였다. 걸음을 옮겨 가스고기구이로앞으로 다가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설비의 동작과정을 살펴보시며 열풍을 가늠해보셨는지 잠시후 퍽 갈린 음성으로 가스고기구이로앞이 몹시 더운데 여기에서 일하는 로동자들이 땀을 제일 많이 흘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제품에 앞서 그것을 만드는 로동자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그 뜨거운 정앞에 일군들의 눈굽이 젖어들었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고결한 풍모에 머리를 깊이 숙였다.

이렇듯 자신의 불편한 몸은 생각지 않고 생산현장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제품진렬실에도 들리시여 전시한 제품들과 함께 공장의 연혁을 소개한 편집물까지 다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나의 식료가공공장과 맞먹는 현대적인 밀쌈직장이 짧은 기간에 꾸려진것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고, 밀쌈직장의 작업반들에 차려놓은 첨단설비들과 쉬임없이 생산되는 밀쌈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만족해하시였다.

이윽하여 현관밖으로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당에 설치해놓은 야외밀쌈봉사매대도 보아주시면서 야외봉사매대들에서 따끈따끈하게 덥힌 밀쌈을 인민들에게 봉사해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매대안을 세세히 들여다보시며 금성식료공장에서는 야외밀쌈봉사매대들에서 밀쌈을 떨구지 않고 봉사할수 있도록 해당 단위들에 정상적으로 보내줄데 대하여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밀쌈은 구워낸 밀가루지짐에다 가공한 고기와 남새, 단된장을 두고 쌈을 싸는 식으로 만든 속성음식이므로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밥과 국을 먹어야만 식사를 한것처럼 여기던 우리 인민들이 이제는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인민들에게 더 많은 밀쌈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마음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공장을 돌아보고 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날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에게 평양시의 매 구역들에 밀쌈을 생산하는 직장같은것도 건설하여 운영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으며 12월 4일 개선청년공원 유희장을 돌아보시면서는 이동식밀쌈매대에서 밀쌈을 팔아주니 인민들이 좋아하면서 매대앞을 떠날줄 모른다고 하는데 좋은 일이라고 가슴뜨거운 말씀도 남기시였다.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밖에 남지 않는다고 늘 외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비록 자그마한 음식물에 지나지 않는 밀쌈이지만 그것이 인민들에게 기쁨을 주는것이여서 그렇듯 깊은 관심을 돌리신것이다.

하기에 너무도 뜻밖에 위대한 어버이를 잃고 온 나라가 슬픔에 잠긴 속에서도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야외밀쌈봉사매대들에서 그이의 사랑이 담긴 따끈한 밀쌈을 받아안은 사람들의 두볼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현대적인 밀쌈생산기지를 꾸려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밀쌈을 더 잘 만들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영상이 가슴에 사무쳐와서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그 뜨거운 사랑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의해 오늘도 련련히 이어지고있다.

뜻밖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모진 슬픔과 아픔속에 몸부림치던 그 나날 겨울날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절대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뜨거운 가르치심, 너무도 크나큰 슬픔에 인민들의 몸이 상할세라, 겨울의 맵짠 날씨에 건강을 해칠세라 몸소 취해주신 세심한 조치들 그리고 지난 8년간 끊임없이 펼쳐지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화폭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을 제일 사랑하시던 우리 장군님과 꼭 같으신 또 한분의 진정한 어버이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자고, 그 은정을 영원토록 잊지 말라고 호소하듯 금성식료공장 밀쌈직장에서는 오늘도 밀쌈들이 줄줄이 쏟아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