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바치신 시간

 2025.4.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날과 달이 흐르는 이 땅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모두가 가슴속에 안고 사는 시간이 있다. 그것은 후대들을 위하여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시간이다.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고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며 한평생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낌이 없으시였던 우리 수령님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에는 한 어린 학생의 미래를 축복해주시며 오래도록 바람부는 들길에 서계신 잊지 못할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언제인가 어느한 단위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그곳을 떠나기 위해 승용차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영문을 알수 없었던 일군들은 한달음에 달려갔다.

학교에서 돌아오는듯한 차림의 어린 학생이 종이와 연필을 꺼내들고 어버이수령님께서 타고오신 승용차를 그리고있었던것이다.

승용차와 종이장을 번갈아보며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있는 학생을 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무리 바빠도 저애가 그림을 다 그릴 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시면서 오래동안 바람부는 들가에 서계시였다.

일군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너무도 시간이 긴박하여 식사시간마저 뒤로 미루시군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로정이였던것이다.

나라의 천만가지 일을 돌보시며 이제 가보셔야 할 곳은 얼마이며 이제 만나주셔야 할 사람들은 또 얼마였던가. 하건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찬바람부는 들가에서 오래도록 학생이 그림을 다 그릴 때까지 기다려주시며 학생의 앞날까지 축복해주시고나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가슴뜨거운 이 사연을 새기며 어느한 소학교의 학생은 자기의 일기장에 이런 동시를 적었다.


너무도 할 일이 많으시여

너무도 찾으실 곳 많으시여

한밤을 지새우시며 아끼시던

대원수님 귀중한 그 시간


꽃봉오리 우리를 위해서는

이렇게 아낌이 없으셨어요

아, 그날에 승용차를 그린 소년

그 이름은 조국의 미래였어요


그렇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셔야 할 일이 너무도 많으셨던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흐르는 한초한초의 시간은 얼마나 귀중했던가

돌이켜보면 누구보다도 시간을 아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건만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아낌이 없으시였다.

정녕 후대들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한초한초의 시간은 세대를 이어 더욱 뜨거워만지는 조선인민의 그리움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