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2025.4.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을 위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자욱마다에는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일군들에게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신 뜨거운 이야기도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66년 4월 평안남도 온천군에 있는 량곡을 관리하는 어느한 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사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사업소구내를 둘러보시며 종업원은 몇명이고 건물배치는 어떠한가에 대하여 알아보시고 정미공장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뜩 발밑을 유심히 살펴보시며 쌀이 많이 널려졌다고 하시였다.

당시 사업소구내는 포장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작업과 운반과정에 흘리는 낟알이 그대로 흙바닥에 묻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업소의 일군에게 쌀이 떨어지는 곳에는 반드시 포장을 해야 한다고, 그래야 떨어진 쌀을 다 회수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포장해야 할 위치까지 확정해주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당에 가득 쌓여있는 가마니무지앞으로 다가가시여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시며 가마니들은 어디에서 짰는가고 물으시고 손수 가마니를 집어드시고 그 짜임새를 확인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가마니날도 성기다고, 성긴 가마니에 낟알을 넣으면 허실하게 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떨어진 낟알을 쓸어모으고있는 두명의 녀성로동자들을 찾으시여서는 쓸어모은 쌀이 얼마나 되는가도 물어주시며 쌀을 많이 흘렸겠다고 하시며 이렇게 되면 국가가 녹아나고 인민들이 녹아난다고 절절하게 깨우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 일군들은 정미공장에서 낟알을 흘리는것은 보통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긴 자기들의 잘못을 자책하게 되였으며 열렬한 애국의 마음,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한알의 낟알도 허실함이 없이 나라쌀독에 채워넣어야 한다는 공민적자각을 더욱 가다듬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은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봄내여름내 땀을 흘리며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수고를 제일먼저 헤아려주시고 애국의 마음으로 알곡증산으로 일군들을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