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특별히 제작된 소매가 긴 여름교복

 2025.5.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류혈적인 령토분쟁과 광란하는 자연재해속에서 수많은 사상자와 억대의 물질적피해, 피난민사태를 산생시킨 2024년의 세계적인 난사들과 대조되게 유독 조선에서만은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이 특별귀빈으로 수도 평양으로 올라와 환대를 받는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꽃펴났다.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이 받아안은 뜨거운 사랑속에는 한 소녀에 대한 가슴젖어드는 이야기도 있다.

2024년 8월 뜻밖에 들이닥친 큰물때문에 국가적조치로 평양에 올라와 체류하여 생활하며 공부하게 된 자강도의 산골소녀 문위경학생에게는 제일 괴로운것이 있었다.

그것은 어릴 때 뜻밖의 일로 오른쪽팔목을 잃고 다리에도 험한 상처자리가 생겨 다른 사람들을 마주할 때였다.

특히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배려에 의해 피해지역 아이들에게 달린옷을 안겨줄 때에도 상처로 보기 흉한 다리때문에 입을수 없었고 피복연구사들이 여름교복을 입혀볼 때에도 의수를 한 손때문에 복도의 기둥뒤에서 홀로 울었다.

그런데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이 사실을 아시고 피해지역 수천명 학생들가운데서 문위경학생의 여름교복만은 소매가 긴것으로 특별히 제작하도록 하시였으며 그를 중앙의 권위있는 병원에까지 입원시켜 치료받도록 해주시였다. 이 사실을 전달받았을 때 문위경학생은 복받은 우리들중에서 나처럼 더 특별한 사랑을 받는 아이가 또 어데 있을가 하는 생각으로 고마움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정말 문위경학생은 자기의 자그마한 가슴에 다 받아안기에는 아름찬 사랑과 행복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문위경학생은 산골소녀의 마음속상처까지 헤아려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당중앙하늘가를 우러러 《아버지원수님,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평양체류의 나날 한 소녀가 받아안은 뜨거운 정에 대한 이야기, 그것은 진정 온 나라 아이들을 친부모의 사랑으로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