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문광명
2025.3.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3.8국제부녀절이 다가올수록 조선의 녀성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한없는 민족적긍지를 더욱 뿌듯이 느끼고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장에서 비행사부부를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그들의 아기이름을 지어주신 사랑의 이야기를 잊지 않고있다.
그 이야기를 되새겨볼수록 어려움도 잊고 올리는 한 녀성비행사의 청을 마음속깊은 곳에 간직해두시고 친딸자식과 한 약속인듯 꼭 지켜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안겨온다.
2014년 4월 어느날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얼마전에 녀성비행부대에 갔다가 갓 출생한 녀성비행사동무의 아들이름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기의 이름에 대하여 늘 생각하고있지만 신통한 이름을 고르지 못하여 지어주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녀성비행사에게 아들의 이름을 아직 지어주지 않았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지어주지 못했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몸소 대회장에서 아들이 앞으로 비행기를 타겠는지 모르겠지만 비행사가 되여 조국의 하늘을 지키면 좋고 다른 일을 해도 자기의 순결한 량심으로 당을 받들고 투철한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의 번영을 위해 한생을 충정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가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리충도라고 지어주시였다.
한 평범한 녀성비행사에게 지켜주신 사랑의 약속-《충도》!
오늘 아기의 그 이름은 비행사들뿐 아니라 온 나라 녀성들의 가슴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충정과 위훈으로 끝없이 이어나갈 신념과 의지의 대명사로 간직되여있다.